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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닙니다
장수진 영주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장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2년 06월 06일(월) 17:30
ⓒ 경북연합일보
우리가 테러라는 것이 종교적 이유 또는 정치적인 목적으로 인해 일정 세력이 무고한 민간인에게 인적 및 물적 피해를 주는 행위라고 흔히 알고 있다.
실제로, 테러의 사전적 의미로는 ‘폭력 수단을 사용하여 적이나 상대방을 위협하는 행위’이며 2016년에 제정된 테러 방지법에서 명시한 테러는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외국 정부의 권한 행사를 방해하거나 의무에 없는 일을 하게 할 목적 또는 공중을 협박할 목적으로 하는 행위’이다. 이러한 테러는 외국만의 일이 아닌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한 사례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 대한항공 858편 폭파사건 등이 있다.
이외에도 작고 많은 테러가 우리나라 정부 요인 혹은 국민을 대상으로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발생한 수많은 인명 피해는 남은 가족들에게 평생 치유가 되지 않는 큰 상처로 남겨졌다.
국가에서도 이러한 테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2016년에 앞서 언급한 테러방지법을 제정하였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테러에 대한 우리들의 관심과 경각심이며 이런 시민 의식이 선행되어야지만 비로소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가 모두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든든한 방패가 될 수 있다. 일상생활 중 폭발물이나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가 발견되거나, 무언가 수상한 행동을 보이는 사람을 목격하게 된다면 이러한 사소한 것들이 최악의 상황 즉 테러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절대 접근하지 말고 신속하게 대피하여 적극적으로 112(경찰)나 111(국가정보원)로 신고하여야 한다.
어쩌면 테러라는 것이 우발적이고 불가항력적이라 속절없이 당할 수밖에 없다고만 생각한다면 우리는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없을 것이다. 낯설고 생소하며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던 ‘테러’에 대한 생활 속 작은 관심만이 자신과 가족 그리고 이웃을 든든히 지켜줄 수 있는 유일한 열쇠이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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