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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권, 5.18 민주화 운동을 대하는 태도 옳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17일(화) 17:30
40년만에 이제 겨우 여야,진보 보수를 떠나 5·18에 대해 가지는 의미가 진영의 차이점을 극복하고 모처럼 한마음으로 추모의 정신을 기리는 움직임에 찬사를 보낸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는 5월 18일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국민의힘 의원 109명 전원이 참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준석 당 대표도 지난 15일 페이스북에서 대통령께서 우리 당 소속 의원들 모두 동참해달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절 공약한 내용 그대로 실천에 옮기는 모습이다.
한걸음 더나아가 권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관련 단체 초청 정책간담회 중 기자들과 만나 자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 참석바란다고 요청했는데 아직까지 불참의사를 전달한 의원은 없다고 부연 설명을 했다.
또한 권 원내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선 5·18민주화운동의 본질은 자유민주주의기 때문에 광주만의 것도, 특정 정당의 소유도 아니다라는 발언은 이제서야 국민의힘이 극보수적인 이념을 떨치고 국민들 통합을 위한 발언이 아닐 수 없다.
그러면서 과거 국민의힘 일각에서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한 사실을 인정하며 우리 당이 김영삼 정부 시절 5·18민주화운동을 역사적인 사실로 의미를 부여해놓고, 그후 우리 당의 일부 의원이나 당원들이 민주화운동에 대해 폄하하는 발언을 했고, 무시하는 발언도 했다고 짚었다.
이 얘기는 진일보된 사과 메시지라고 볼 수 있다.
더구나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도 가세해 그동안 진보, 보수 이분법적으로 정치적 계산에 매몰돼 위대한 정신을 이용해왔음을 반성해야 한다.
이제 5·18 민주화 정신을 어떻게 계승하고, 대한민국의 정신으로 어떻게 바로 세우느냐에 뜻을 모으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한 부분은 사과의 진정성과 민주화에 대한 미래의 약속을 엿볼 수 있다.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포함해 줄 것을 요청한 조진태 5·18 기념재단 이사의 건의가 적절한 것인지를 떠나 윤 대통령이 공약과 적절하게 접목해준다면 분명히 희망의 상징으로 국민 모두를 포용하는 단계로 가는 시도라 사료된다.
이런 것들이 결실을 맺어 5월 18일을 UN(국제연합)에서 지정하는 날로 제정되었으면 하는 것이 국민들의 바람이다.
한쪽으로만 일방적으로 외쳐대는 소리보다 사방에서 함께 소리치는 메아리가 아름답다고 하겠다.
메아리 소리 해맑은 결과를 기대해본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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