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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
구자근 의원 “반도체·이차전지 테스트베드 구미 유치”
“인조흑연 국산화 고용 창출”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05일(목) 19:48
ⓒ 경북연합일보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갑·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사진)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비사업인 ‘반도체·이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공모에서 구미시 유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반도체·이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270억원(국비 100, 지방비 100)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인조흑연 공정 및 분석 장비를 구축하고 산업화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QY리서치의 ‘글로벌 리튬이온 배터리 음극재 시장 보고서 2021’에 따르면 2020년 말 32억 달러 규모의 전 세계 리튬이온 배터리 음극재 시장은 전기차 보급 확대 등에 발맞추어 2027년에는 141억 달러로 연평균 20.2%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음극재 소재별로 시장 규모를 추산했는데, 이중 인조흑연이 77.1%로 가장 높고 실리콘 기반이 10.1%로 천연흑연과 비슷할 규모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경북 구미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인조흑연 수요산업이 모여 있어 인프라 구축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재한 지역이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구미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SK실트론이 약 800억원, LG화학이 약 150억원 정도의 인조흑연을 수입하는 등 기술·생산기반이 열악하다는 지적이다.
구자근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탄소섬유 클러스터 조성 등 구미경제 재도약을 위한 신산업 육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공약 이행을 위해 국회 산업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이번 사업 유치를 위해 산업부를 꾸준히 설득해왔다.
지난해 정부 예산안 심의에서는 탄소산업기반조성사업 명목으로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본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해, 경북 구미가 단독 공모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구 의원은 이 사업의 기대효과로 “올해 말 공정기술개발, 정비5종 계약, 제품 국산화 기술지원을 시작으로 총 15종의 관련 장비가 구미산단으로 들어와 인조흑연부품이 국산화 및 상용화돼 연간 1조원 정도의 수입대체가 가능해지고, 구미 산단에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했다.
나영철 기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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