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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선거 네거티브 근절하고 정책 대결하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26일(화)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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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경주시장 박병훈 예비후보의 기자회견으로 다시금 불거져 나온 경주시의 시내버스 보조금 과다지급에 관한 의혹에 본지에서 타도시 재정지원금 현황을 입수하여 심층 취재한 결과 네거티브로 드러났다. 시민단체의 제보라는 미명하에 노컷뉴스는 제보자의 일방적인 추측성 주장을 사실관계도 확인치 않고 여과없이 기사화하는 엄청난 보도 실수를 한 것이다. 경주시의 반론 제기에 따르면 주 예비후보의 경쟁상대인 박 예비후보는 노컷뉴스 기사 내용과 시민단체 주장을 토대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팩트에 근거하지 않은 이들의 주장만을 막연히 믿고 의혹을 제기하는 어처구니없는 헛발질을 한 셈이다. 결국 경주시 시내버스 사업자 보조금 과다지급 논란은 제보자의 주장을 팩트체크없이 그대로 게재한 실제 사실과 다른 추측성 기사로 언론의 공신력을 무너뜨리고 기자윤리를 위배한 보도 행태임이 드러난 것이다. 제보자의 말만 믿고 기사화한 노컷뉴스와 이를 근거로 기자회견에서 주 예비후보자의 의혹을 주장한 박 예비후보는 변명의 여지없이 죽 쑨 꼴이다. 게다가 본지가 입수한 타도시(포항시·구미시·경산시 연도별 보조금 지급 내역)에서의 시내버스 보조금 지급과 비교해도 도시별로 항목별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총액에서는 모두가 코로나 지원금 때문에 증액되었음을 알 수 있다. 즉 경주시의 시내버스 업체에게 준 보조금은 과다지급이 아닌 것이다. 더욱이 경주시는 시내버스 업체의 불법적인 보조금 지급 요구에 대항해 2심까지 승소해 예산을 절약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따라서 허무맹랑한 제보자의 주장만을 믿고 여과없이 보도한 노컷뉴스의 사과문이 따라야 하며 박 예비후보는 경주시 보조금 과다지급에 대한 의혹 제기 기자회견의 헛발질에 책임 있는 사과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6·1지선과 관련된 경주시 주낙영 예비후보자에게 반대파들의 흠집 내기 위한 의도인 것에 다름이 없다. 차제에 언론의 취재 규칙을 위배하고 그에 근거로 상대 후보를 공격하는 행태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전세훈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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