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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출마 선언
“대구 발전에 이 한몸 헌신”
표적 공천룰 딛고 승리 의지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31일(목)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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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31일 오전 지방선거 대구시장직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지난달 31일 국민의힘 홍준표 국회의원이 대구시 수성못 옆 상화동산 내 이상화 기념탑 앞에서 대구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중앙은 윤석열 당선인에게 맡기고 고향 대구의 발전에 이 한 몸 헌신하기 위해 하방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려고 오늘 이 자리에 나섰다”고 운을 뗀 뒤, 그를 보기 위해 환호하며 운집한 2000여 명의 지지자들 앞에서 중앙정치의 거목답게 시종일관 여유있는 표정으로 노련하게 청중들과 기자단을 리드해갔다. 홍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그동안의 정치 경험을 통해 얻은 모든 지략을 총동원해 고향 대구시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으며 무엇이 대구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다양한 방안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대구시 발전 방안 등이 담긴 구체적 공약을 발표한 후 대선후보까지 한 자신이 누구보다도 대구를 발전시킬 최적임자인 것은 대구시민 모두가 알고 있으며 그런 시민들의 강렬한 여망에 힘입어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되어 보답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대구시를 위한 포부를 밝히는 순서를 마치고 100여 명의 중앙·지방 기자들에게 에워싸인 채 출마에 관한 소견을 묻는 일문일답 형식의 기자회견을 이어갔다. 홍 예비후보는 얼마 전 불거진 당내 경선룰의 부당성에 관한 질문을 받자 그런 경선룰이 만들어진 경과를 간략히 밝힌 뒤 당연히 자신을 표적한 공천룰이라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음을 지적하고, 다만 이 시점에서 홍 예비후보는 남의 탓은 말고 대구시를 위한 자신만의 뜻을 시민들께 묵묵히 알리는 데 매진하겠다고 낭랑하게 말했다. 특히 당선 시에는 대구시 개발을 위한 하드웨어적인 공약이행도 필요하지만 공약 이행을 위해 보다 중요한 것으로써 맨 처음 할 일은 대구시 공무원들의 대시민들을 향한 자세 전환을 촉구하겠다며 반드시 시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공무원을 일하게 만들어야 대구시를 발전시키는 데 첩경이며 시장이 아무리 혼자서 뛰어봐야 힘만 들뿐이라며 대구발전을 위한 공무원들의 근본적인 변화와 개혁의 필요성을 거듭 주창했다. 1시간 여 간의 기자회견을 마친 홍 예비후보는 대구 민주주의의 성지인 2·28 민주운동 기념관에 있는 충혼탑에 헌화하고 대구시 발전을 위해 충심을 바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한편 홍예비후보자는 대구 중구 삼덕동에 선거운동 준비 사무소를 차리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전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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