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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희 전 경주시의원 “초심으로 경주의 꿈 실현할 것”
동천·보덕 ‘3선 도전’ 선언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28일(월)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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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북연합일보 | | “희망은 언제나 주민들의 선택에 달렸다. 지난 4년간 권토중래(捲土重來)하며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고민을 충분히 했다. 한없이 넓은 경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초심의 끈을 놓지 않고 재도전했다. 또 한 번 저를 믿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면 지역주민들의 마음이 풀릴 때까지 잘 사는 동네를 만들어 보겠다” 한순희 전 경주시의원(경주문협회장·사진)의 3선 도전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한 전 의원은 6대에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했다가 7대에는 지역구로 재선에 성공해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경주 지역 최초의 지역구 여성의원이었다. 한 전 의원은 7대 의회에서 문화행정위원장을 맡는 등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활약을 펼쳤다. 한 전 의원은 여성의 세심함을 살리고, 특유의 추진력을 발휘함으로써 경주시의회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전 의원의 업적은 개관을 앞두고 있는 금관총 복원사업, 동천동 변전소 옥내화, 난항을 겪던 동천동 주민센터 대지 마련 및 예산 확보, 보건소 옆 주차타워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로 이어졌다. 하지만 4년 전 선거에서 낙선의 쓴잔을 맛봤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정국에서 펼쳐진 지난 지방선거의 회오리는 거셌다. 그 결과 경주지역은 또다시 여성 지역구 의원이 단 1명도 당선되지 못하게 됐다. 한 전 의원의 부재는 여성의 권익을 최일선에서 옹호해주는 사람이 없어졌다. 더 나아가 집요한 관찰과 꼼꼼한 학습, 특유의 추진력으로 민생현장을 누비던 의원의 상실은 이래저래 경주시정이 후퇴하는 결과가 됐다. 한 전 의원은 이번에 와신상담 재기를 위해 최근 경주시 다 선거구(동천, 보덕)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의원은 예리한 지적과 대안 제시로 공무원과 함께 경주의 미래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저는 평생 봉사하는 삶을 살았다. 지금은 생계형 시의원이 아닌 봉사하는 시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경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초심의 끈을 놓지 않고 미래의 청사진을 만들어보고 싶다” 한 전 의원은 결의찬 출사표를 던지면서 ‘권토중래’를 외쳤다. ‘땅을 말아 일으킬 것 같은 기세로 다시 온다’는 뜻이다. 한 번 실패하였으나 힘을 회복해 다시 오는 한 전 의원. 그가 국민의힘 정당공천에 이어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삼선 여성의원’이라는 신기록을 수립하고, 경주시의회에 입성해 초, 재선을 거친 여성 3선 의원의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허교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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