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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의 날’ 나와 가족을 위해 국가암검진으로 건강을 선물하세요
현재룡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22일(화)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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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북연합일보 | 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이다. 국민들의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치료 및 관리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고자 정부에서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한 이래 15회째를 맞고 있다. 여전히 암은 무서운 질병이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남은 1/3도 적절한 치료로 완화가 가능하다’ 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도 암은 2000년 이후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병이고 국민 10명 중 약 4명이 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지만 다행히 최근 5년간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0.7%로 암환자 10명 중 7명은 생존가능하며 생존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희망적인 현상에는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쳤겠지만, 무엇보다도 ‘국가 암검진사업’ 의 영향이 크고 특히, 건강검진을 통한 암 조기 발견이 사망률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고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암종은 대부분 제때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지난해 대구경북지역의 암 수검률은 약 55%로 전국평균56.4%에 비해 저조한 실적이며, 특히 대장암 수검률은 34.8%로 전국에서 가장 낮아 시·도민의 건강관리가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발생빈도가 높은 6대암(자궁경부암, 위암, 유방암, 대장암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간암, 폐암)을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짝수연도 출생자가 대상(간암, 대장암은 매년)이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전년도에 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도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전화 1577-1000번)나 지사에 추가 등록을 신청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암 검진은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병·의원(전국에 5,435개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검진기관에서도 소독과 방역 등 안전한 검진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가급적 상반기 중에 가까운 곳을 예약하여 암 검진을 받기를 권장한다. 뒤늦은 암 진단과 치료에 따르는 큰 고통과 비용을 생각한다면, 조기에 받는 암 검진은 스스로의 평생 건강과 나와 가족의 행복을 위한 가장 손쉬운 선물이기도 하다. 더구나 코로나19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비용 없이 받을 수 있는 국가암검진을 통해 자기의 건강을 확인하고 재충전하여 더욱 활기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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