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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을 예방하여 자연을 지키자
김진욱 문경소방서장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14일(월)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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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북연합일보 | 임인년도 벌써 3월 중순을 향해가고 있다. 초목이 싹트고 따뜻한 봄바람이 반갑게 다가오는 계절을 맞이해, 여느 때보다도 산불예방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가 다가왔다. 봄은 따뜻한 기온과 강한 바람, 낮은 습도 등 화재에 최상의 조건을 형성하는 기후적 특성으로 산불화재의 90% 이상이 봄철에 발생하게 된다. 운전을 하다가 무심코 차창 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운전자를 자주 볼 수 있다. 버려진 담뱃불의 온도는 약 500℃이고 피우고 있을 때는 800℃나 되는 고열을 발생하기 때문에 담뱃불로 인한 산불의 발생 건수는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불씨는 바람의 영향으로 최대 200m까지 멀리 날아가기에 주의해야 한다.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준수하여야 한다. 첫째,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허가 없이 논 밭두렁을 태우거나 각종 쓰레기를 소각하지 않는다. 둘째, 입산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에 출입하지 않는다. 셋째, 입산이 가능한 지역에 입산할 경우라도 라이터, 버너 등 화기나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는다 넷째, 산림 또는 가까운 곳에서는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사소한 부주의로 우리의 소중한 재산이 한 줌의 재로 변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 아름다운 우리들의 자연을 가꾸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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