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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기자수첩
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사저를 지켜보며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06일(일) 18:20
↑↑ 김병철 기자
ⓒ 경북연합일보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 2리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 후 머무를 것으로 전해진 대구 사저의 매입비는 누구 돈인가가 사뭇 궁금하다.
분명히 박 전 대통령의 서울 삼성동 자택은 취임 이후 자택을 팔았고, 퇴임 이후 사저로 알려진 내곡동 자택마저 공매로 넘어가 무일푼인데도 불구하고 자택을 마련했는지에 의문이 든다.
얼마 전 보도된 한국일보의 ‘박근혜 대구 사저 매입비용 가로세로가 냈나’에서 와 같이 매입비 약 25억원은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와 강용석 가세연 소장이 사비를 털어 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가세연과 유영하 변호사가 거처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 사저의 주택은 1676㎡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712㎡ 규모이며, 8개의 방을 갖춘 건물 앞으로는 넓은 정원도 있고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주거용 건물과 3개 동의 부속 건축물이 딸려있다. 당시 매입 가격은 25억원이었다.
여기에 가로세로연구소의 홈페이지를 보니 골프우산, 텀블러, 의류, 블랙시위, 소품 등과 같은 생활용품들과 도서 중에서도 박근혜 옥고 전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와 뮤지컬 박정희 앨범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홈페이지에는 홈쇼핑을 운영하고, 유튜브에서 사고, 사건, 비평, 고소, 고발을 하고 있었다.
앞서 가세연의 김세의 대표와 강용석 소장은 박근혜 대통령 출소 전부터 사저를 본인들이 마련하겠다고 공언해왔다. 내곡동 사저 입찰에도 참여했지만 2순위로 탈락된 이후 유영하 변호사와 상의해서 별도의 장소에 사저를 마련하겠다는 뜻도 전해오는바 아마 대구 달성 사저도 그와 부각되게 한 것으로 본다.
그것도 인근에 굳이 가로세로연구소를 오픈한 이유도 있지 않을까 본다.
기자의 생각으로는 아마 박 전 대통령이 거취 하게 되면 관광지로 발전하게 되면 그로 인해 가로세로연구소가 관광사업에 선두주자로 발돋움을 할지 지금 입장으로는 두고 볼 일이다.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지난달 17일 사저 예정지를 방문해 매입 잔금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의 실제 입주는 대선이 끝난 9일 이후라고 전하고 있다.
아직 자세한 내막은 박 전 대통령을 통한 진실에서 밝혀지겠지만 그래도 다시금 여운을 남겨본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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