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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우리 모두가 함께할 때 (1)
전형규 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장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03일(목)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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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북연합일보 | 3월 신학기가 시작됐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학생의 본업인 학업도 물론 중요하지만 작은 사회라고 불리는 학교에서 ‘우리 아이가 친구를 잘 사귈 수 있을까’, ‘혹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학교폭력에 시달리지 않을까’라는 우려와 걱정이 아닐까 싶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불안을 느끼는 증상을 새학기 증후군(New semester blues)이라고 부른다. 새학기 증후군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원인이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라고 한다. 만약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과 사람에 대해서 거부 반응이 나타나거나 매사에 의욕이 없고, 몸이 아프다며 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 또는 말을 자주 한다면 이 증후군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이런 새학기 증후군이 곧 학교폭력의 전조 증상이 될 수 있다. ‘학교폭력’이란 학교에서 학생 간 일어나는 폭력이다. 다시 말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 2조에 따른 정의는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력,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 모욕, 공갈, 강요, 강제적 심부름, 사이버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 등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행동 모두를 포함한다. 2022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이다. 우리의 옛 조상들은 호랑이를 우리를 보살펴주는 산신령, 산군으로 여겼다고 한다. 올 한해는 산신령의 가호로 학교폭력이 근절되는 한해가 되기를 꼭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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