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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포항·울산 폐철로에 트램 운행, 경주 미래 열자
[월요기획 시리즈<제86호>-경주, 이것만은 해결하자]
주낙영 경주시장 트램에 관하여 상당한 노하우를 가져…이미 폐철도 사업단 구성돼 있어
경주~포항·경주~울산 트램 설치 시 경주 3개 도시의 중심으로 우뚝 서
나아가 경주 중심으로 포항·울산·경산·영천·청도의 240만 거점 도시화
노선에 와인카페, 트램 동반운행 통한 새 관광문화 창출·시대적 로망화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2년 02월 20일(일) 19:24
↑↑ 사진 상 트램, 하 폐철로.
ⓒ 경북연합일보
동해남부선은 일제강점기에 부설(敷設)되어 경주 시민의 애환과 정서와 문화가 깃든 철도로 경주역을 중심으로 1918년 1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28일까지 이용하다 경주역 중앙선 및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개통 등 정부의 철로 정책변경에 따라 103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제 동해남부선 폐쇄로 경주 경제의 한 축을 견인하던 교통 인프라의 상실로 인하여 경주의 경제, 교통, 관광 인프라는 위기라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
그동안 동해남부선은 경주를 중심으로 포항, 울산 시민들이 함께 이용하여 경주역에 하루 만여 명의 유동인구를 발생시켜 지역 경제에 상당한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금번 동해남부선 폐쇄 결정에 따라 경주역 이용승객이 자연 없어지게 되어 경주 구시가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 클 뿐 아니라 특히 재래시장의 불리한 요건을 갖고 있는 성동시장은 설상가상 외지인 손님까지 급감이라는 직격탄을 맞게 되었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 있다. 본지는 위기를 기회로 바꿀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본지는 경주발전방안을 수없이 제시해 왔고, 2016년 3월부터 KTX경주역에서 보문관광단지까지 트램설치 주장을 줄곧 하면서 홍보하여 왔다.

◇경주시 이미 폐철도 활용 사업단 구성
경주시는 시정 최우선 순위로 폐철도에 경주-포항과 경주-울산까지트램 설치를 적극 추진이 필요하다.
경주시는 이미 2019년 10월경 폐철도 활용사업단이 구성돼 있다.
이때부터 트램을 설치하기 위해 신교통수단 도입 타당성 연구용역을 ㈜태조엔지니어링과 용역비 2억3333만원을 지급하고 2020년 3월 27일~2021년 4월 25일까지 타당성 조사를 한 바 있기에 경주시는 어느 시보다 트램에 관해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다.

◇경주-포항, 경주-울산 트램 설치, 운행 노선
▷노선1 : 구경주역-동천-황성-동대-낙원역-사방역-안강역-효자역-포항
▷노선2 : 구경주역-동방역-불국사역-입실역-모하역-호계역-울산태화역

◇트램 설치 기대효과
노선이 결정되어 트램을 운행하면 경주는 포항, 울산의 교통 중심에 다시금 서게 된다.
경주-포항과 경주-울산 간에 연결된 기존 폐철로를 이용하여 트램을 설치, 운행하면 이를 이용하는 승객과 관광객이 늘어나 경주지역에 미칠 경제적 효과는 엄청날 것이다.
기존 폐철로에 트램 설치시 폐철로 위에 트램(차량)만 올려놓고 여기에 따르는 약간의 시설만 보강하면 설치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경제성에 아주 큰 장점이 있다.
경주를 중심으로 경주-포항간과 경주-울산간 철로에 트램을 설치하여 포항과 울산의 부족한 휴양시설을 경주로 대체시 포항과 울산은 경주시 관광권에 들게 되고 포항·울산의 대도시 경제력이 경주에 상당히 흡수되고 인구유입까지 엿볼 수 있다. 게다가 경주가 보존하려고 하고 있는 불국사역도 그대로 보존될 수도 있다.
여기에 경주-포항·경주-울산 노선에 야간 와인카페트램을 동반 운행하면 새로운 문화 창출로 관광로망화가 될 것이다.
폐철로에 트램 설치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도시에서 탈피할 수 있다. 이것은 하늘이 준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가 될 것이다.

◇경주, 포항, 울산 해오름동맹 현실화에 기여
경주·포항·울산 3곳의 지자체장들이 해오름동맹을 맺어 3개 도시의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방안에 폐철도부지활용 부문도 포함되어 있다.
하여 경주시를 중심으로 포항, 울산이 힘을 합쳐 폐철로에 트램을 설치하면 3개 시가 동시에 발전을 꾀할 수 있다. 이미 경주시는 폐철도 활용사업단까지 구성되어 있다.
경주시정 최우선 순위에 경주-포항 및 경주-울산까지 트램 설치 방안을 두고 적극 실천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향후 KTX경주역에서 감포, 포항에서 울산까지 트램이 연결되고 KTX경주역에서 보문 관광단지까지 트램이 운행되면 그야말로 경주는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사통팔달 트램 도시가 될 것이며 이로인해 유동인구가 많아져 사람이 붐비게 되면 자연스레 죽어있는 구중심상가도 확실하게 활성화될 것이다.
아울러 경주는 세계적 관광도시로 크게 발전할 것임이 명약관화하다. 특히 KTX경주역에서 감포까지 트램 설치를 하겠다고 제안하는 곳도 생겨나 암암리에 추진이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 서울-부산간 고속전철은 2001년 6월 설계 당시에 KTX 경주역사는 내남면 덕천리에 하도록 되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KTX 경주역사는 갑자기 건천면 화천리에 설치하게 되어 경주에 천년의 한을 남기게 하였다. KTX 경주역사가 본래대로 내남 덕천에 설치하였으면 KTX 울산역이 생기지도 않았고, 이로 인하여 울산시민 112만3000명의 사람이 내남 덕천 KTX경주역사를 이용하였으면 경주 경제는 엄청난 발전이 되었을 것이 자명했다.
그러나 금번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경주-울산 트램 설치는 과거 잘못된 천추의 한을 풀게 될 절호의 기회인 것이다.
부연하면 본사가 제시하는 방안에 따라 경주-포항간에 트램이 설치되면 포항시민 50만3000명이 문화, 관광, 휴양도시 경주를 많이 찾게 될 것이고 또한 경주-울산 트램이 설치되면 울산시민 112만3000명이 세계적 관광도시 경주를 많이 찾게 돼 3개 도시가 상호협력 공동체가 되어 상생발전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경산, 영천, 청도 등도 함께 할 수 있어 그야말로 경주는 240만명의 거점 도시화로 비약적 발전을 도모하는 획기적인 방안인 것이다.
한 번 더 강조하면 경주시의 재도약은 물론 주변 도시와의 상생발전을 강구하게 될 본 방안은 지방도시 소멸 위기에 있는 이웃 도시간의 위기극복과 상호 발전에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며 아울러 경주, 포항, 울산 3개 지자체가 해오름동맹을 맺은 취지를 살리고 알찬 결실도 보게 되는 가장 바람직한 방안임을 확신한다. 기획취재팀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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