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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차선가압(전력공급)복선전철 선로 위로 전기기관차는 없고 디젤기관차만 달리고 있다(2)
윤해수 행정학 박사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2년 02월 16일(수)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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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북연합일보 | 기차는 크게 전기(電氣)로 달리는 전기기관차와 경유(輕油)를 연료(燃料)로 하여 디젤엔진(diesel engine)으로 운행(運行)되는 내연기관차가 있다. 20여 년 전에는 모두 내연기관차로 운행(運行)되었으며 전동차는 지하철(地下鐵)밖에 없었다. 당시는 비둘기호, 무궁화호, 새마을호 모두가 내연기관차여서 많은 매연(煤煙)을 배출(排出)하였다. 그러다가 기상(氣象)이 악화(惡化)되어 이상 기후(氣候)를 보이자 세계적으로 탈(脫) 탄소 바람이 불었고 KTX가 나오면서 내연기관차는 거의 다 사라지고 전기기관차로 교체(交替)되고 있는 추세(趨勢)에 있다. 디젤기관차(diesel-electric)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연간(年間) 3,500만톤이나 된다고 하며 이것으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피해는 65억 달러인데 이는 한화(韓貨)로 7조 7,740억 원이라고 한다. 그리고 내연기관차는 전기기관차에 비해 소음(騷音)도 있고 출발하여 속력(速力)을 낼 때는 덜컹거리는 소리도 나고 열차가 움찔하여 승객에게 불쾌감(不快感)마저 주기도 한다. 그러나 여전히 새마을호와 무궁화호가 운행(運行)되고 있으며 경주를 거치는 거의 전 구간이 KTX 노선(路線)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디젤기관차(diesel-electric)인 무궁화호로 연결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부전역에서 울산광역시 태화강역까지는 동남권 광역전철이 2021년 12월 28일부터 개통되어 1시간 16분이 소요가 되고 요금도 성인 기준으로 2,500원이다. 참고로 태화강역에서 부전까지의 디젤무궁화로는 비슷한 시간이 소요되는데 운행(運行) 요금은 4,100원이다. 디젤기관차(diesel-electric)인 새마을호나 무궁화호는 그냥 연료(경유)만 투입하면 운행(運行)이 되지만 전기기관차인 전철(電鐵)이나 KTX는 기차선로 위에 많은 고압전기선으로 연결(連結)한 후 그위에 팬터그래프(pantagraphy)라는 장치를 달아서 전기를 공급(供給)받아야 한다. 당연히 전기기관차는 철길만 설치해서는 기관차가 다닐수가 없으며 수많은 전기선과 그 전기선을 지탱(支撑)해야 하는 지지대를 만들어 세워야 한다. 그래서 비용(費用)이 많이 드는 것은 물론이다. 시속 250km로 달릴 수 있는 신형 EMU(Electric Multiple Unit)250 열차[동력분산식 고속열차]와 전철 개념(槪念)의 전동차를 동시에 투입하면 동대구에서 신경주까지는 61.7km, 영천에서 신경주의 거리는 20.4km이고 신경주에서 포항간은 30.5km, 신경주 태화강역이 46km, 포항에서 태화강역까지는 76.5km의 거리이므로 신경주역에서 영천이나 포항, 그리고 태화강역까지는 약 10여분 이내 생활권으로 연결(連結)된다. 아무튼 이처럼 전기기관차에 비해 효율성(效率性)이 떨어지며 환경의 오염(汚染) 주범인 디젤기관차(diesel-electric)가 많은 국고(國庫)를 소비(消費)해 어렵게 설치한 전차선가압(전력공급) 철길위로 달리고 있음을 우리 경주의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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