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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외국처럼 빗장 풀 대책 세워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2년 02월 13일(일)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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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유행의 확산으로 확진자 수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이전처럼 확진자를 전부 추적해 실시하는 방식은 포기하는 수순이다. 일각에서는 거리두기·방역패스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지만, 정부는 아직 오미크론 변이의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따라서 정부와 경북도 및 각 지자체는 우리도 외국처럼 빗장을 풀 것을 대비해 효과적인 대책을 서둘러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방역 완화가 시작되는 모습이다. 영국은 지난달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백신 패스를 해제했고, 지난 9일(현지시간)에는 확진자의 자가격리 법적 의무도 폐지했다. 미국 뉴욕주도 10일부터 실내 마스크·백신 패스를 해제한다. 덴마크는 코로나19를 ‘중대질병’에서 제외하고 관련 방역 규제를 모두 해제했다. 국민들도 정부 중심의 방역에서 사회와 개인 중심의 방역에 대비해 자가 방역 수칙을 숙지하고 자신의 위생과 건강은 스스로 지켜나가야 한다는 사고의 전환이 요구된다. 정부의 방역체계가 변경되자 일각에서는 기존의 거리두기도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이보다 앞서 방역을 정치적으로 해석하거나 책임 소재를 보건당국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가는 사고로는 국가적 방역이나 개인적 방역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다만 오미크론이 강한 전파력 대비 중증화율·치명률은 낮은 탓에 정부는 방역 대책을 전환하고 있다. 오미크론의 증가 속도는 3주 연속 더블링(2배 증가)을 기록할 정도로 빠르다. 1월 중순부터 반등한 확산세는 목요일 확진자 기준으로 ‘1월20일 6600명→1월27일 1만4514명→2월3일 2만2906명→2월10일 5만4122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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