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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4개 시·군 170명 확진… 방역 고삐 죄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2년 01월 19일(수) 18:12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0명이 발생했다. 올해 들어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로는 가장 많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 감염자 151명, 해외 입국자 19명 등 신규 확진자 170명이 나와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7,132명,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27명 추가돼 누계 19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포항시 60명, 경주시 30명, 경산시 22명, 구미시 19명, 상주시·성주군 각 8명, 영주시 6명, 김천시 5명, 문경시 4명, 영천시·영덕군·칠곡군 각 2명, 안동시·군위군 1명씩이다.
경북도와 시군들은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경각심을 갖고 오미크론 변이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특히 설 명절 전후로 코로나19가 대유행할 가능성에 대비해 더욱 강력한 자체 방역조치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최근 법원에서 일부 업종의 ‘방역 패스’ 면제를 인용했고, 선거를 앞둔 정치권의 ‘선동성 방역 완화’ 발언이 잇따르면서 결과적으로 가뜩이나 힘든 ‘일상 회복’을 되레 늦출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시민들도 잘못된 종교적 신념이나 비뚤어진 정치적 논리에 빠져 정부의 방역 조치를 불신하는 풍조에 휩쓸리지 않도록 과학적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자세를 가져야만 한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감염자 734명이 발생해 주간 하루평균 104.9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현재 3,309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포항에서는 검도관 관련 이용자 11명과 가족 9명, 지인 5명이 감염돼 누계 53명이 됐고, 새 감염원인 요리주점 관련으로 15명이 확진됐다.
또 확진자의 가족 6명과 지인 3명, 유증상자 7명, 해외 입국자 4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경주에서는 새 집담감염원인 실내체육시설 관련으로 18명, 확진자가 발생한 M요양병원에서 입원환자 3명이 추가돼 누계 41명으로 늘었으며,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지인 2명, 유증상자 3명, 해외 입국자 2명이 확진됐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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