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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이집트 원전 단독협상자 선정‘낭보’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2년 01월 03일(월)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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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러시아 JSC ASE사(社)가 건설하는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 참여가 확정적이라는 소식이다. 한수원이 계약 체결을 위한 단독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이변이 없는 한 사업 수주가 예상된다. 사업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조(兆) 단위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수원은 러시아 국영 원자력기업 로사톰의 자회사 JSC ASE가 건설하는 이집트 엘다바 원전 4개 호기의 터빈건물 등 2차 측 건설사업 계약 체결을 위한 단독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JSC ASE의 유일한 계약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의미다. 이 같은 흐름은 한수원의 원전 건설 기술력이 기존의 선진 국가들을 넘어서 세계적 강자 수준으로 향상됐음을 의미한다. 특히 원전 건설은 ‘국가적·국제적 안전’ 문제와 직결되는 만큼, ‘안전성’을 전제로 ‘유지와 보수’, ‘해체와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과학 기술의 집약·첨단화가 요구되는 분야로서 이번 수주의 의의를 높게 평가할 수 있다.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은 JSC ASE가 2017년 이집트 원자력청(NPPA)으로부터 수주, 1200MW급 VVER-1200 원전 4개 호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올해 본격적인 건설을 시작해 2028년 1호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양측은 가격과 계약 주요 조건에 대해 2월까지 협상을 마무리한 후 각각 내부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말까지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다만 협상 경과와 사업 여건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도 있다. 한수원이 이집트 엘다바 원전 2차 측 건설사업 계약을 수주하면 국내 원전 건설사는 물론, 국내 원전 기자재 공급 기업들도 함께 참여해 원전 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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