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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올해 10개국 순방... 외교 다변화 성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23일(목)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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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멈췄던 대면 정상외교를 재개한 가운데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외교 다변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우리나라는 국방과 안보는 물론 무역과 경제 등 전반에 있어서 주변 강국들의 첨예한 이익에 맞물려 있다. 그만큼 견제와 간섭이 심하다. 따라서 정부가 이룩한 ‘외교 다변화’는 우리나라 자주성의 척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약육강식과 무한경쟁이 펼쳐지는 국제사회에서 유기적인 국제 관계없이 나 홀로 생존이나 번영은 상상조차 어렵다. 문 대통령은 올해 5월 미국 방문을 시작으로 5차례에 걸쳐 10개국(미국·영국 각 2회)을 순방했다. 8월 이후에는 외국의 정상 5명이 방한했다. 문 대통령이 올해 한반도 주변국 중심의 기존 우리 외교지평을 유럽, 중앙아, 중남미, 아프리카 및 대양주로 크게 확대한 점이 성과로 꼽힌다. 아울러 청와대는 2년 연속 G7 초청과 G20,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 등으로 글로벌 선도국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 기간 정상회담 13회와 30여 개국 정상들과 회동했다. 올해 첫 해외 방문인 5월 미국 워싱턴 DC에서의 한미정상회담은 한미동맹을 진정한 의미의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전통적 안보동맹에서 벗어나 경제·기술 등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G7 정상회의 참석 계기 오스트리아, 스페인을 각각 국빈 방문했다. 11월에는 G20 정상회의 참석 계기 헝가리를 국빈 방문해 한-비세그라드 그룹(V4) 정상회의 및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와의 정상회담을 가졌다. 최근에는 호주 국빈 방문을 통해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성 도모, 방산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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