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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기획/특집
경주시, 외동 문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유치 쾌거
[월요기획 시리즈<제80호>-경주, 이것만은 바로 알자]
2024년까지 2000억원 투입해 20㎿ 발전소 건립 기후변화 대응
주낙영 시장 첨단기업 유치 ‘치적’ 고용 창출·세수 확보 기대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19일(일) 19:24
↑↑ 지난 5월 17일 경주시가 외동읍 문산리 일대에 2000억원 대의‘외동 문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에스퓨얼셀(주) 전희권 대표, 김요석 이화자산운용(주) 본부장, 서호대 경주시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중화(주) 이채근 대표, 권욱 한전 경주지사장.
ⓒ 경북연합일보
↑↑ 지난 6월 24일 외동읍 문산2산단 인근 현장에서‘외동 문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착공식이 거행되고 있다.
ⓒ 경북연합일보
주낙영 경주시장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외동읍 문산리에 유치한 것은 올해의 중요한 성과로 꼽힌다. 왜냐하면 세계는 지금 급격한 지구온도상승이라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우리나라 또한 선진국의 문턱에서 산업의 고도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경주시는 첨단기업유치와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발전에 사활을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경주시가 유치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정책’ 및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합하면서도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달성하는 최적의 사업이 분명하다. 이번 경주시가 지역민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유치는 주낙영 시장의 치적 중에 또 하나의 치적을 이뤘다. <편집자주>


외동 문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사업의 투자 규모는 2000억원 대의 중대형 사업이다. 발전용량은 20MW로서 연간 16만 1184MW의 전력을 생산해 4인 가구 기준 2만6000여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게다가 경주시는 이 사업을 유치함으로써 한전의 전력산업기반기금에서 일시금으로 받는 특별지원금 30억원과 더불어 매년 2000만원씩 20년간 기본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 돈들은 경주시의 세외수입으로 잡혀 지역의 각종 공공사업에 재투자된다. 주낙영 시장이 열심히 뛴 결과 얻어지는 인센티브 치고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 이 사업을 위해 중화(주), 에스퓨얼셀(주), 이화자산운용(주)는 물론 경주시와 시의회 및 한전이 서로 협력하는 모습도 매우 아름다워 보인다. 지난 5월 17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있었던 업무협약(MOU) 모습은 이 같은 상황을 잘 설명해 준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 서호대 시의장, 권욱 한전 경주지사장, 중화(주) 이채근 대표, 에스퓨얼셀(주) 전희권 대표, 김요석 이화자산운용(주) 본부장은 외동 문산 수소연료 발전사업의 성공적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당사자의 주요 역할은 △투자기업인 중화(주)와 에스퓨얼셀(주)는 외동읍 문산리 6500㎡(2000여 평) 부지에 민자 2000억원을 투자해 1MW 설치를 시작으로 2024년 4월까지 발전용량 20MW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한다. △경주시와 시의회는 발전사업과 관련한 인·허가 등 행정적 협력을 다 한다. △한전 경주지사는 수소연료 발전 전력 계통 접속 연계를 원활히 한다. △금융사인 이화자산운용㈜은 금융조달과 사업성 분석 및 타당성 검증이다.
이들은 이어서 지난 6월 24일 외동읍 문산리 문산2공단 인근 건립 현장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외동 문산이 건립지가 된 것은 친환경발전소의 건립지는 국도와 지방도로망이 완벽하고 도시가스 인입과 전력계통에도 문제가 없는 곳이 최적지이기 때문이다. 기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산업단지 내에 있어 연료전지 유지보수 등 관련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사업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투자기업인 중화㈜와 S-퓨얼셀㈜는 문산리에 민자 2000억원을 순차로 투입, 지난 7월부터 토목공사를 시작했다. 10월부터는 S-퓨얼셀㈜에서 생산한 발전용 연료전지 2MW 설치를 시작했다. 이들은 2024년 4월까지 20MW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들은 공사기간 중 지역 업체, 장비, 인력 등의 참여시켜 건설경기 활성화를 꾀한다. 완공이 되면, 발전소 운영으로 20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또한 이들은 전력 판매수익으로 외동지역 7개 초중등학교에 3000만원 가량의 장학사업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00억원 대의 수소연료발전소 유치로 34억원의 투자유치 인센티브, 전력판매 수익으로 추진되는 장학사업, 직간접 고용창출 등 많은 효과가 기대된다”라면서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으로 경주가 수소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사업의 원활한 성공과 지역의 차원 높은 발전을 기원했다.
기획취재팀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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