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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경주를 살리는 양수겸장(兩手兼將)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정진욱 본지 회장/발행인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19일(일) 19:41
ⓒ 경북연합일보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기 위한 지구환경 개선 정책이 지구 오염 주범이었던 선진국을 필두로 계획되고 실행되고 있다.
그중에 탄소중립 정책도 최근에 강력히 추진되고 있다.
탄소중립(carbon neutral, 炭素中立)이란?
기업이나 개인이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다시 말하면 대기 중으로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양을 상쇄할 정도의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는 대책을 세움으로써 이산화탄소 총량을 중립 상태로 만든다는 뜻이다.
이에 세계 각국은 탄소중립 정책 때문에 비상이 걸려 있는 상태이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조절하기 위해 국가의 사활을 걸고 탄소중립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그런데 탄소중립 정책과 아주 걸맞은 환경친화적 사업인 ‘수소연료전기 발전소’를 경주시가 외동 문산에 유치하는 쾌거를 거둬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다.
2024년까지 2000억원을 투입해 20MW 규모의 발전소를 건립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할 예정이란다.
주낙영 시장의 첨단기업유치라는 치적으로 말미암아 고용 창출, 세수 확대 등에 큰 성과를 미리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경주시가 유치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 및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합하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달성에 꼭 필요한 금상첨화 사업이라고 평가된다.
경주시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 사업의 투자 규모는 2000억원 대의 중대형 사업이며 발전용량은 20MW로서 연간 16만 1184MW의 전력을 생산해 4인 가구 기준 2만 6000여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라는 설명이다.
게다가 경주시는 이 사업을 유치함으로써 한전의 전력산업기반기금에서 일시금으로 받는 특별지원금 30억원과 더불어 매년 2000만원씩 20년간 기본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 돈들은 경주시의 세외수입으로 잡혀 지역의 각종 공공사업에 재투자된다고 한다.
이는 사업의 환경적, 경제적 이윤뿐만이 아니라 내년 지자체 선거를 앞둔 주낙영 시장이 공천에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게 하는 적지 않은 성과인 것만큼은 확실해 보인다.
본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으로 경주시가 수소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는 경주시민 모두의 마음은 꿀떡 같다.
주낙영 시장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유치는 분명 양수겸장인 쾌거이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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