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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고용 회복세… 양질화에 총력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15일(수)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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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동향이 뚜렷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청년층의 고용도 대폭 개선돼 무엇보다도 희망적이다. 그러나 정부는 15일 이와 관련 “변이 바이러스 등 영향으로 향후 고용시장 불확실성은 확대됐다”고 진단하고, 방역 수칙 완화에 따른 확진자 급증과 대면 서비스업 타격은 예의주시하기로 했다고 하니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대한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9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5만3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위기 이전 고점(2020년 2월 2750만8000명)에 거의 근접했다. 아울러 취업자 수가 8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증가하고 15~64세 고용률(67.5%)도 11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전월 대비 취업자 수(계절조정)는 10개월 연속 증가했는데, 이는 19년 9개월 만의 기록이다. 민간 부문이 고용 회복을 주도하고 보건복지업·공공행정 등 공공·준공공부문의 일자리 버팀목 역할도 지속했다고 평가된다. 또한 제조업, 민간서비스업 등 보건복지·공공행정 외 부문에서 취업자수가 35만5000명 증가해 취업자 증가의 약 64% 차지했다. 특히 제조업 고용은 반도체 등 수출 증가에 힘입어 4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청년층을 중심으로 전 연령대의 고용률이 4개월 연속 상승한 부분도 주목된다.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9개월 연속 상승해 2004년 이후 11월 기준 가장 높은 수준(45.1%)을 나타냈다. 고용의 내용 측면에서도 개선 흐름이 더욱 뚜렷해졌다. 상대적으로 양질의 일자리인 상용직이 2개월 연속 60만명 이상 증가하고 주 근무시간 36시간 이상 근로자가 1~17시간 근로자를 크게 웃돌았다. 그러나 도소매, 숙박음식업 등 고용 상황이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일용직 감소도 지속되고 있다. 정부는 높은 경각심을 갖고 고용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해 고용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양질의 고용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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