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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자동차 예산 30.2% 증액… 호기 살려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14일(화)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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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 분야 2022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30.2% 증액된 4709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내년 예산에는 전기·수소·자율차 등 미래차 기술경쟁력 확보와 사업 전환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투자확대가 담겼다. 특히 중소·중견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투자 촉진을 위해 이차 보전사업과 자유공모형 ‘전환기 대응 R&D’ 사업이 신설됐다. 산업부는 내년 1월 중 사업별 신규 사업자 접수 및 선정을 위한 공고를 하고, 4월 중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자동차 부품업계의 기술개발 여력을 제고한다. 정부가 급격한 자동차 시장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미래차 시장에서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핵심기술 확보와 인프라 구축 등 정책적 지원을 계속하는 것이다. 이에 경북도와 대구시는 물론 포항, 구미, 경주 등 일부 시군들은 정부의 이 같은 흐름에 편승, 지역 자동차 산업을 재편하고, 기술경쟁력을 갖출 호기를 잡아나가야 한다. 정부는 우선 미래차 R&D는 내연기관 부품업체의 미래차 분야 전환 지원, 전기수소차 대중화, 하이브리드차 수출전략화, ICT 융합 신기술 및 자율주행 등 미래차 산업육성(591억원)과 기술개발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세계 최고 기술수준의 친환경차 개발을 위한 핵심 부품·소재 및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한 국산화·자원 재활용 기술개발(70억원)도 지원된다. 전기차는 1회 충전 주행거리를 2025년 600km까지 확보하기 위한 배터리시스템과 주행효율 향상 등 핵심기술개발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30억원 규모의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기술개발 사업이 신규로 편성됐다. 수소 상용차(트럭·버스)용 핵심부품 국산화 및 건설기계·항공 등 다양한 모빌리티에서 연료전지를 활용하는 개방형 플랫폼 개발도 추진된다. 수소차와 관련해선 180억원 규모의 신규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수소전기트램실증은 96억원이 내년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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