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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게 편안하다
정진욱 본지 회장/발행인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12일(일) 12:02
ⓒ 경북연합일보
‘위드 코로나’로 일상으로 돌아가려다 수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되려 국민들의 시름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하지만 세계적인 K방역이라고 떠들던 현 정부의 무능으로 시름에 잠긴 서민 들의 가슴을 더욱 후벼파고 있다.
공정하지 못한 그들의 행위가 과거 자신들의 언행에 비추어 추접스럽고도 뻔뻔한 변명이 더욱 국민들을 분노하게 하고 있다.
숙호충비(宿虎衝鼻)란 말이 있다.
‘자는 범의 코를 찌른다’라는 뜻으로, 가만히 있는 사람을 건드려서 화를 스스로 불러들이는 일을 일컫는 말이다.
“모르면 약이다”
연인 사이에 과거를 캐내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우리는 호기심에 알려 하고, 알고 난 뒤에는 반드시 후회하게 된다.
완전무결한 사람은 없다.
나중에 후회할 일이라면 굳이 알려고 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안보이거나 모르면 깨끗한 것이다.
한강에 수없이 나룻배가 다녀도 흔적이없다는 것은 모두가 안다.
가까운 사람에게 노출하거나 추궁하지 말라.
아는 순간에 행복은 사라지니 상대방이 들어서 안 좋은 이야기는 무덤까지 가져가라.
이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임을 명심해야 한다.
위선적인 정부의 능력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결국 모르는 게 약이란 얘기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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