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8-07 01:18:4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기자수첩
전두환 전 대통령 서거를 보고
김병철 기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24일(수) 17:40
ⓒ 경북연합일보
제5공화국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다발설 골수종으로 오전 별세했다. 그의 크나큰 오점이라면 광주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 적이 없는 것이다. 그래도 앞전에 사망한 노태우 전 대통령은 아들을 통해 사죄의 마음을 전했다고 했다. 신군부 세력만 아쉬움이 많이 남을 거다. 물론 제일 가슴 아프고 마음 아픈 게 자신의 모교인 대구공고가 아닐까 본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육군사관학교 11기이다.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정호용 육군참모총장 등과 동기이다. 그는 육사 동기들을 중심으로 육군 내 사조직인 하나회를 결성했고, 군내에서 세력을 키워 1979년 10월 박정희 전 대통령 사망 당시 보안사령관이던 그는 하나회를 주축으로 12·12 군사반란을 통해 군을 장악하고 1980년 5월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유혈 진압하고는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를 마련해 국가 실권을 만든 셈이다.
그리고 당시 최규하 대통령이 사임한 후 통일주체국민회의를 통해 11대 대통령에 임명됐다. 하지만 임기 말, 1987년 터진 박종철 고문치사 이후 직선제를 요구하는 이른바 6월 항쟁이 시작되어 노태우 전 대통령이 6·29선언을 통해 대통령 직선제를 마련했다. 1988년 임기를 마친 전두환은 1995년 김영삼(YS) 정부에 의해 구속되고, 반란수괴 및 살인, 뇌물수수 등으로 1심에서 사형을, 2심에서 무기징역을 받았다. 1997년 YS는 전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을 사면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진 광주 5.18 군사 쿠테타 사건과 장기 집권, 언론 통페합, 인권 탄압 등으로 국민들에게 멸시와 조롱을 받으며 간간이 명색을 유지해왔다. 물론 그가 우리 국민들에게 감히 상상도 못할 행동을 했지만 그래도 국가원수였다. 누구말대로 독재를 앞세우고 자신의 독단적인 행동을 하여 비난을 받고 있지만 그 당시 경제만큼은 확실하다고 본다.
임기 7년 동안 저달러, 저유가, 저금리 호황을 바탕으로 고도의 경제성장기를 기록했다. 최근 경제성장과 비교를 하자면 하늘과 땅차이라 할 수 있다. 이제는 떠나간 전 전 대통령이기에 단 한 가지 아쉬움이라면 5.18사태에 대한 자신의 명백한 입장만이라도 남기고 떠났으면 하는 바람이 남는다. 이 같은 사건이 다시는 대한민국에 일어나지 말아야하며 역사의 오점임은 확실하다고 느껴본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영덕 고래불역서 철도관광 축제 열린다
안동 월영열차·와룡빛터널 첫선
군위군의회 산경위 의정활동 돌입
경북소방, AI 기반 재난대응 강화…신고접수시스템 고도화
대구시, 제조기업 AX 전환 가속화 돕는다
경주시, 공공기관 유치전 돌입…원자력·에너지안전 분야 공략
청송사랑화폐 할인율 15%로 조정…안정 공급 강화
포항에 동북권 ICT콤플렉스 개소…AI·SW 인재 양성
어린이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민선 9기 경북도 투자유치특위 발족
최신뉴스
408억원 규모 ‘경북 혁신 벤처펀드’ 결성  
대구경북 말산업 특구 활성화 채찍질  
노지 밭작물 스마트 관수기술 도입  
안동시 착한가게 400호점 탄생  
예천군, 지역 환경리더 양성 나섰다  
영양군, 고추 재배 종합 평가회 개최  
영주서 대만 복싱 선수단 350명 전지훈련  
‘부적합 방폐물 반입, 케리(KAERI)’ 엄중 처벌해야  
달성군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교육 호응  
군위군, 폭염 속 농작업 안전 지킨다  
대구서 조수미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공연 열린다  
볼거리 많은 대구과학관, 대구 인기 공공기관 1위  
냉방기기 사용·전력 수요 급증…화재위험경보 ‘심각’ 상향  
경북도, 민·관 합동 독도 연안·수중 정화행사 개최  
경북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추진 본격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7,778
오늘 방문자 수 : 3,579
총 방문자 수 : 41,756,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