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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하지 않고 심폐소생술하는 그날까지
김이준 울진소방서 소방안전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01일(월)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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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북연합일보 | 기온이 점차 떨어지는 10월부터 12월은 심혈관 질환의 사망 및 급성 심정지 발생이 늘어나는 시기이다. 최근 3년간(18∼20년) 울진 심정지 구급 출동현황을 살펴보면 총 354건 중 10월∼12월에만 103건(29%)이나 된다. 심정지 발생은 예측하기가 어렵고 예측되지 않은 심정지의 60∼80%는 길거리, 직장, 가정 등 의료시설이 아닌 장소에서 발생하므로 심정지의 첫 목격자는 행인, 동료, 가족 등 주로 일반인이다.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4∼5분 후면 뇌세포가 영구적으로 손상이 되고 사망에 이르거나 심각한 뇌손상이 일어난다. 심정지 발생 후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은 97%이지만 4분이 지나면 50%로 크게 떨어진다고 하니 심정지 초기 5분의 대응이 운명을 좌우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응급상황 시 초기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아주 중요하다. 만약 길거리를 걷다 갑작스럽게 쓰러진 사람을 목격했다면, 직장동료가 갑자기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진다면, 내 가족이 심장마비가 온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주저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겠는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누구나 할 수 있다. 관심이 있다면 한 번이라도 본 적이 있고 배운 적이 있다면. 성인심폐소생술방법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반응확인 △119신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요청 △가슴압박 30회(분당 100회∼120회의 속도) 시행 △인공호흡 2회 시행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의 반복을 119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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