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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조합 대상 수상. |
| ⓒ 경북연합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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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산림조합(조합장 신용덕)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가운데 임·직원들의 일심동체라는 마음가짐과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1962년 4월 1일 설립된 경주시산림조합은 경주시 산림경영과장 출신의 신용덕조합장이 취임한 이후 그동안 경주시에서 발주했던 ‘조림·숲가꾸기사업’을 조합에서 위탁받아 시행하면서 신 조합장의 재직 경험을 접목하고, 산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명실상부 산주를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
금융사업의 성장도 괄목할 만하다. 산림조합금융의 홍보활동 강화와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수신 350여억원, 여신 230여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수신 22%, 여신 30% 증가했다.
특히 산림조합 특화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조성한 ‘경주하늘수목장림’은 새로운 장사문화를 창출해 지역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경주하늘수목장림’은 기존의 수목장과 달리 자연 그대로의 나무를 숲가꾸기해 조성한 수목장림이다. 자연훼손을 최소화해 묘지로 인해 파괴되는 산림을 보전하는 장사방법으로 ‘자연으로의 회귀’라는 우리민족 장사문화와도 일맥상통한다.
이 같은 사업의 성과로 경주시산림조합은 경북도 주최 제20회 2021년 산의 날 기념식에서 조합의 견실한 성장을 인정받아 ‘경상북도 산림대상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경주시산림조합은 3,720명의 조합원과 이·감사, 대의원으로 조직돼 있으며, 구성원의 단합과 소통으로 조합 경쟁력 강화와 조합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산림조합 신용덕 조합장은 “산림조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으며, 견실한 조합을 육성하고, 조합원과 산주·임업인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업인 권익보호활동 인정받아
경북도는 15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시군, 산림조합, 산림분야 유관기관·임업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산림산업의 진흥과 임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임업인과 기관단체가 경상북도 산림대상을 받았다.
산림대상 단체부문에는 장례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수목장림 조성하고 산림경영지도, 산림보호 등 임업인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한 경주산림조합(조합장 신용덕)이 영예를 안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산양삼 분야 전문지식 보급교육과 산양삼클러스터조성사업 자문위원 활동을 하는 강진하(임업후계자, 57세)씨가 수상했다.
기념행사는 미래의 산림정책 변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1 경상북도 산림박람회(10.14~16.)’기간에 열렸다. 이날 오후에는 산림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경상북도, 산림을 통한 그린뉴딜 정책과 6차산업화 방안’심포지엄도 개최됐다.
산의 날은 유엔(UN)이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림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산림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18일을 기념일로 정하고 있다.
◇산림보존 장례문화 표준 선도
경주시산림조합은 경주시 건천읍 하늘마루길 274에서 경주하늘수목장림 개장식을 지난 5월 6일 가졌다. 이 사업은 2019년 2월에 산림청 산림조합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2년여 만에 개장을 했다.
수목장림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회귀하는 정신에 근거하여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수목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할 수 있도록 지정한 산림을 말한다.
장묘문화가 매장보다 화장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수목장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등 인식이 좋아지고 있다. 또 매년 묘지로 훼손되는 산림을 줄이기 위해 기존의 묘지도 수목장림으로 바꾸는 노력과 제도 개선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경주시산림조합은 수목장림과 더불어 상조, 장례식장, 묘지관리서비스 등 지속가능한 통합장례서비스를 구축해 산림의 생애주기 마지막 복지서비스를 담당하는 큰 축으로 선진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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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조합 수목장 개장. |
| ⓒ 경북연합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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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하늘수목장림은 사유림경영대표기관으로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경주시산림조합에서 조성하고 운영하는 환경친화적 자연장지이다. 조성면적은 7만1328㎡, 추모목은 소나무, 참나무, 산벚나무 등의 수종이 3000여본 생육하고 있다.
신용덕 경주시산림조합장은 “주변시설, 접근성, 등 천혜의 환경을 기반으로 조성한 경주하늘수목장을 친근한 수목원같은 수목장림으로 만들어 조상님도 뵙고 힐링도 할 수 있는 모범 수목장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