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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행복한 전통시장 만들기
이창훈 문경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1년 09월 22일(수)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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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북연합일보 | 재래시장은 화재에 치명적인 구조적 결함을 안고 있다. 전기와 가스시설이 실타래처럼 얽혀 있고 비좁은 소방도로에 불법 주정차가 끊이지 않는 것은 문제다. 소방도로까지 잠식해 소방차의 접근이 쉽지 않다. 화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초동 대처이다. 신속한 초동 대처를 위해서는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내에 화재를 신속히 감지하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야 한다. 무선 화재 감지기를 통해, 화재를 감지했을 때 부저가 울리고 점포주 또는 관할 소방서에 자동으로 SMS, APP, 전화 등으로 화재를 빠르게 알리는 화재감시 시스템을 전국 전통시장에 우선 구축해야 한다. 최근 IoT 기반 화재 감지 기술을 도입한 감지 시스템이 많이 개발되고 있다. 이 첨단 시스템을 수많은 전통시장에 설치해 화재를 조기에 감지해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것이다. 이번 재래시장 화재를 전통시장 내 화재감지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등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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