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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영농철 경운기 사고 주의하자
정선관 마성파출소장 경감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1년 09월 05일(일)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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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북연합일보 | 처서(處暑)가 지나고 들녘의 황금빛 벼와 빨간 사과 그리고 검은색의 포도가 익어가는 가을이다. 이 때쯤 농촌 도로를 지나다 보면 노인이 운전하는 경운기 등을 흔히 볼 수 있는데 갓길이 없는 농로 등에서의 마주침은 자칫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안전운전이 필요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료를 보면 3년간(2016∼2018) 전국에서 발생한 농기계 교통사고는 1,310건이 발생해 205명이 사망했는데 이는 15%에 해당되며 일반교통사고 치사율보다는 5∼6배 높은 수치이다. 농촌 도로에서 경운기 등과 같은 농기계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음주를 한 상태에서 농기계를 운전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늦은 시간 농기계를 운행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셋째, 농기계에 야간 반사지와 불빛 나는 경광등이나 후미등을 설치한다. 넷째, 경운기 운전자는 회전이나 우회전 또는 도로에 진입 시는 일단 멈추고 좌우를 확인하고 천천히 진행해야 한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고향에 내려오지는 못할지라도 자주 부모님께 안부를 여쭙고 농기계를 운행해 늦은 귀가를 하지 않도록 말씀드리고 경광등이나 후미등을 선물해 드림을 권장해 본다. 안타까운 경운기 등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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