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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구 편입’대승적 차원에서 결정해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26일(목) 18:27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원회는 지난 25일 경북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내용으로 하는 ‘경상북도 관할구역 변경안’을 논의했지만 찬반양론이 팽팽히 맞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9월 1일 다시 회의를 열어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한다.
국토의 구획을 다시 나누고, 지도를 새로 그리는 일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하는 일이다. 전통을 우선 고려해야하고, 새판짜기에 따른 장점과 단점 등 모든 효과를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뺏고 뺏기는 식의 사고로는 발전적 미래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군위군의 대구 편입은 첫째, 군위군민의 의견, 둘째, 대구경북 대통합과의 연결성, 셋째, 궁극적으로 대구경북의 유구한 상생 발전을 중심에 두고 대승적으로 판단할 문제다.
경북 군위군 편입은 지난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과정에서 대구시와 경북도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조건부로 제시하면서 공론화됐고, 도의원 53명이 편입안에 찬성으로 서명했다.
이날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군위군 대구편입 안건을 두고 토론을 진행했다. 하지만 찬성과 반대에 따른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다음달 1일 상임위원회를 다시 열어 재논의하기로 했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내달 1일 회의에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대해 결론을 내린 뒤 하루 뒤인 2일 경북도의회 본회의로 넘겨 처리하게 된다. 군위군 대구편입은 경북도지사가 경북도의회의 찬반의견을 들은뒤 행정안전부에 건의하면 정부에서 법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하게 된다. 군위군 대구시 편입을 찬성하는 경북도의회 김하수 행복위원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들어서면 의성과 군위일대 인접 지역 뿐 아니라 대구시와 경북도 모두가 나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논리를 폈다. 반대 입장을 보인 장경식 도의원은 대구경북통합 신공항 건설이 늦어지면 군위군만 대구시로 편입된 꼴이 된다는 주장이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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