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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의 명예로운 사회복귀를 바라며
김성우 순천대학교 예비군담당 전문경력관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14일(수)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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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북연합일보 | 청운의 꿈을 품고 20대의 젊은 나이에 군이라는 조직으로 첫발을 디딘지 1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시간이 흘러 2018년 1월 다시금 사회로 첫발을 딛는 순간이 돌아왔다. 지난 군복무를 돌아보면 아쉬움과 후회를 하는 순간도 있지만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웠으며 즐거운 기억들이 더 많았다. 그렇기에 전역을 생각하고 두려움보다는 더 나아질 미래를 꿈꾸며 사회로의 첫 발을 디뎠다. 나의 믿음이 너무 안일했던 것일까? 전역 후 돌아온 사회는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 다른 환경이었다. 10년간 익숙해져있던 정해진 생활패턴과 너무나 바뀌어버린 주변 환경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에 또 좌절해야 했다. 또 군인출신이라는 단 하나의 나의 경력을 가진 나에게 사회로 돌아가는 길은 큰 벽과 같이 느껴졌다. 모든 것을 혼자 찾아보고 결정해야 하며 군에서의 경력 외 다른 경력도 필요했다. 이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 결과 전역하고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에야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고 비로소 제대로 된 첫 발을 시작할 수 있었다. 우리 사회가 갖는 제대군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 제대군인들을 위한 사회 전반적인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희생과 노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 우선이다. 또 제대군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필수적이라 생각한다. 군에서 복무하는 모두가 사회로 돌아올 때의 걱정 없이 군복무를 마치고 명예롭게 사회로 돌아오는 그 날이 오길 다시 한번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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