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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짜리 동전 하나로 예방하는 장마철 대형 교통사고
박명식 상주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23일(수)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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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북연합일보 | 장마로 인해 인간은 홍수, 산사태와 같은 자연재해나 빗길 대형 교통사고와 같은 끔찍한 경험에 맞닥뜨리곤 한다. 빗길운전이 위험한 이유로는 크게 2가지 정도를 들 수 있는데, 첫째, 빗길에 운전하게 되면 맑은 날에 비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며, 다음으로는 사고 방지를 위해 브레이크를 밟더라도 제동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이로 인해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이다. 제동거리가 늘어나는 원인은 바로 비가 많이 올 때 타이어가 도로에 고인 물에 떠서 구르는 ‘수막현상’ 때문이다. 이러한 수막현상은 물이 고인 도로 위를 고속으로 주행하는 경우나 마모된 타이어를 교체하지 않은 채 주행하는 경우 특히 더 심하게 나타난다. 이 때문에 빗길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타이어의 마모상태를 잘 확인한 후 노후된 타이어를 제때 교체하는 것이 좋다. 타이어 마모상태는 100원짜리 동전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동전을 타이어 홈에 끼워봤을 때 이순신 장군의 관모가 반 이상 보인다면 타이어를 교체해야 하는 시기이므로 이른 시일 안에 타이어를 새것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최근 5년간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이 사고 100건당 2.25명으로, 맑은 날보다 30% 이상 높았던 것을 양지한다면 할 수 있는 예방법에 관한 운전자들의 공부는 반드시 필요하며 이에 뒤따르는 실천 또한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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