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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가정에 안전이 깃듭니다
정창환 경주소방서장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1년 05월 24일(월)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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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북연합일보 | 화재는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지만 주거공간에서 발생하는 경우 그 피해가 더욱 막심하다.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북도내 주거시설 화재는 총 842건 발생하여 전체 화재의 25.3%만을 차지했지만, 인명피해는 59.6%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다. 가정의 안전과 화재예방문화 조성을 위해 실질적으로 효과있는 정책을 전개할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다. 이를 위해 2017년 2월 5일부터 모든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여 안전을 확보하도록 관련 법령이 시행됐다. 그런데도 2020년 조사 결과 전국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은 39.7%로 아직까지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에서는 올해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집중 홍보의 해’로 지정함으로써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려 한다. ‘감지기 소리를 듣고 이웃주민을 구했다’, ‘소화기를 사용해 큰 불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라는 실제 사례들을 적극 소개하고 생활 접점에서 소방시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그동안 낯설게만 느껴졌던 소방시설이 익숙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변화되길 기대한다. 위험은 예견만 할 수 있어도 이미 절반은 피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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