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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를 넘어 더 가까이”
박주연 경북도경찰청 외사계 경장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1년 05월 19일(수) 17:59
ⓒ 경북연합일보
2007년 제정된 ‘재한외국인 처우기본법’에 근거해 5월 20일을 Together day라고도 부르는 ‘세계인의 날’이 지정된 지 올해로 벌써 14년이 됐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2020년 12월 통계에 따르면 국내 등록외국인은 114만명, 경북은 5만2천 명으로 이미 대한민국은 다문화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하나의 예로, 경기 광주경찰서 소속 베트남 출신귀화 경찰관의 활약이다. 베트남 출신 경찰관이 관내 체류외국인에게 “베트남 출신의 귀화 경찰관이다. 코로나19검사 이후 불법체류에 대한 처벌을 받거나 강제 출국당할 일이 없으니, 안심하고 검사를 받아도 된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 확진자가 다녀간 부천 나이트클럽의 코로나19 확산 경로를 밝혔다.
체류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각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음에도, 아직 외국인에 대한 차별은 존재한다. 특히, 동남아 출신의 외국인 노동자나 중국인 등을 보면 불법체류자로 의심하기도 하고, 그 밖에도 결혼이주여성들에 대한 가정폭력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제는 나와 ‘다른’ 사람이 아닌 함께하는 ‘우리’로서 공존하는 마음을 키워 다문화 마인드를 가지는 것이 이번 ‘세계인의 날’을 맞아 우리가 한번 고민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된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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