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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고속버스터미널 화장실 이대로 괜찮나?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18일(일)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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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북연합일보 | 경주의 첫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경주 고속버스터미널 화장실이 시설의 노후와 편의성 부족으로 역사·문화의 관광도시 품격을 저하시키고 있다. 현재 고속터미널 화장실은 좌변기 2개, 재래식 변기 2개, 장애인 화장실 1개로 돼있다. 휴지는 입구에 1개 비치돼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루에도 수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밖에 없는 중요한 생활공간인 화장실에 휴지가 하나밖에 비치돼 있지않는 것은 고객 불편을 초래한다. 게다가 고속터미널 화장실 일부에는 좌변기 조차 없는 등 시설도 노후 돼 관광객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그러나 관련 회사 및 경주시의 개선 의지는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다. 전국의 지자체들이 공중화장실에 대한 시설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을 비추어 보면, 경주시는 역사·문화의 관광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현재 코로나로 인해 이용객이 없어서 추후 보조금 신청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코로나가 종식 되기 전에 먼저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며, 서비스 개선이 꾸준하게 병행돼야 한다. 고속터미널을 이용한다는 관광객들은 경주시가 기본에 충실한 역사·문화도시의 이미지 만들기에 노력을 하고,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품격 높은 경주를 만들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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