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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의 중소기업 인사가 만사 CEO를 위한 제언
김진규 본지 취재본부장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13일(화)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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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북연합일보 | 최근 모 일간지 주말 경제 섹션과 연계된 중소기업들의 질의에 대하여 응답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현재 많은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문제로 인사조직과 마케팅부분의 애로사항을 호소하고 있다. 자금과 기술부분도 중요한 현안이지만 아직 부각되지 않고 있다. 이글에서 인사조직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하겠다.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 온 제목 십 수 가지 중 너덧 가지가 인사조직에 해당하는데 인사 및 조직관리의 어려움을 절절하게 표현하고 있다. 인사에 관한 자문요청, 중소기업 인력관리의 개선방안, 회사를 키우는 관리방법, 제조업 경영방향 등이 그것이다. 기업의 경영활동 중 인적자원 활동은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부분이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도 인사의 중요성을 웅변하고 있다. 유명한 일화로 카네기가 철강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뒤 가진 한 인터뷰 내용이다. 사회자가 카네기에게 “철강사업으로 그렇게 성공했는데 철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하고 질문을 던지자 카네기는 “나는 철에 대해 잘 모릅니다. 그러나 그 철을 잘 아는 사람들을 잘 다룰 줄을 압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인사조직에 관한 문제점을 CEO의 관점에서 살피자면 먼저 SWOT분석이 유용하다. 조직환경으로 부터 기회와 위협요인을 찾아내고 조직능력에서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경영전략을 수립한다. 상기의 제목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위협과 약점으로 조직 내 수직적,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의 부족을 지적할 수 있다. 특히 수직적 커뮤니케이션에서 중간관리층의 역할 부재를 지적하고 있다. CEO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중소기업의 특성상 중간간부의 역할 위축은 어느 정도 불가피한 현상이다. 우리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지난달 26일 영천시의 중간 간부 승진인사에서 블공정하다며 공무원 노조 측에서 반발하고 있으면서 기초단체장을 불신임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많은 학자와 전문가들은 임파워먼트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윗사람이 시키는 일을 수동적으로 처리하기보다는 업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책임지는 조직문화가 생산성을 높이고 문제해결 능력을 제고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글로벌기업들이 직원들에게 도전적인 과제를 부여하고 건설적인 실패를 용인하는 조성도 같은 맥락이다. 맥도날드의 창업주인 레이 크록은 일직부터 “맥도날드 직원들에게 트레인은 하루도 빠짐없이 실시해야 하는 기본업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맥도날드의 경영무기로 ‘맛’ 외에 ‘교육훈련’을 선택했던 것이다. 맛은 기술에서 나오지만 교육은 경영철학에서 나오는 것이다. 맥도날드의 직원교육은 세계 114개국 2만4,500여 개의 매장에서 동일하게 이뤄지고 있다. 직원은 유니폼을 입는 순간 학습자가 되고 나아가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도록 서로 코치해 주는 교육자가 되기도 한다. 이를 두고 학습조직이라 말하는데 직원들은 학습효과를 통하여 자신은 몰론 조직 전체의 성과를 향상시킨다. 현대 경영관리와 중요 개념인 임파워먼트와 교육훈련을 인사조직부문에 적절히 활용한다면 리더십 부담을 줄이고 기업성장의 동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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