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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농산물 유통 환경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다
명품 참회, 세계적 명작 참외 도약 위한 새로운 50년 향해 박차
새로운 BI·친환경 포장재 도입으로 환경보호, 소비자 만족 UP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12일(월)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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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북연합일보 | |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명품 참외, 세계적 명작 참외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50년 계획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성주군은 농업소득 1조원을 향한 혁신을 향해 우수한 농산물에 대한 홍보, 품질향상, 판로의 다양화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먼저, 성주군은 참외의 명품다운 외형을 위해, 지난해 성주 참외 50년을 기념하고,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성주 참외 BI 및 디자인 개발용역을 통해 새로운 로고, 캐릭터, 포장재를 개발했다. 특히, 새로운 참외 포장재는 無표백, 無형광, 無염색의 친환경적인 펄프원지를 사용해 인체에 더 안전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트렌드와도 잘 부합돼 소비자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포장재는 지나친 강도로 최종 소비자에게 가면 포장재로서의 역할을 마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급 참외의 재포장용이나 공장, 마트 등에서 다른 물건을 담고 나르는 역할을 하고 있어, 성주참외 이미지 훼손에 심각한 문제점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새로운 친환경 포장재는 적정한 강도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게 참외를 전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농가 경영비 절감(연간 15~45억원(100~300원/매)과 자원절약(연간 종이 절약 1,200톤=30년생 나무 2만 그루)효과도 크다. 새로운 친환경 포장재는 2021년 시범기간을 거쳐 2022년부터 점진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캐릭터인 참별이는 벌써 젊은 층에 인기몰이 중이다. 참외 특유의 노란 빛깔의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현대인들의 감성에 잘 부합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되고 있다.
▶전국 최초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 본격 건립 추진 지난해 전국 최초로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까지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총100억원을 사업비로 추진되고 있는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 건립』사업이 올해 2월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체와 설계를 추진 중에 있다. 자원화센터에서는 수매된 참외를 고액분리와 미생물 배양과정을 통해 살포용, 관주용, 엽면시비용 등의 비료를 생산하고 고형물은 퇴비화를 통해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며, 한우 사료화 시설과 복합자원화의 가공시설 사업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에 있다.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는 2022년 말에 준공해 2023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참외 저급과 수매사업의 스마트화, 편리와 투명성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성주군은 2008년부터 엄격한 선별과정을 통한 고품질 참외만을 유통시키고, 홍수 출하기 수급조절로 농가 소득보전을 위해 ‘참외 저급과 수매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하지만, 대내외 환경변화와 투명성 결여, 농가들의 그릇된 인식 등으로 수매사업의 근간이 되는 자조금 납부를 꺼리고, 수매수첩을 대여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대두됐으나 올해부터 기존의 수매수첩을 전면 폐지하고 RF카드로 변경해 자동화 함으로서 투명성 확보와 이용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금년 저급과 수매사업은 2~8월까지 실시하며, 수매 금액은 kg당 2월~ 3월 500원, 4월 300원, 5월~8월 200원이다.
▶언택트시대, 新 유통경로를 통해 ‘성주군 농·특산물’전 국민 품으로 성주군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소비트렌드에 따라 온라인 소비시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및 성주참외 공식 쇼핑몰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시식행사를 동반한 오프라인행사를 배송일 통지 후 일정 기간 농산물을 주문 접수 받아 배송 당일 찾아가는 비대면형식의 워킹스루로 바꾸어 상시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하고 있는 이색적이고 톡톡튀는 성주군만의 색깔이 가득 담긴 농·특산물 꾸러미 판매로 세계적 명물인 ‘성주참외’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우수한 우리군 농산물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여 판로 확대와 젊은 소비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지난달 11번가와 처음 실시한 라이버커머스 ‘생쑈’에서는 1시간 누적 접속자 12만6천명과 1일 판매금액 1억 원을 넘는 매출을 올린바 있다. 두 번에 걸친 꾸러미 판매도 인기리에 조기 매진됐다. 이처럼 언텍트 시대에 걸맞은 농·특산물 홍보 판매전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성주참외 등 지역 농산물 수출 활성화 및 다변화를 통한 글로벌화 성주참외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외수출 실적 415톤을 달성하며, 일본, 홍콩, 싱가폴 등 기존시장을 유지하면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중동지역의 두바이 등 신규시장개척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참외는 짧은 저장 기간과 통관 어려움으로 수출에 대한 리스크가 높은 특성이 있어 바이어 발굴이 어려우나,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공사(이하 aT)에서 동남아 각지에 운영 중인 K-Fresh zone에 입점해 해외 소비자의 시선을 끌었다. 또한, 군은 신선농산물 전용 홍보판매 플랫폼인 K-Fresh zone을 전진기지 삼아, 정기적인 성주참외 시식홍보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지속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지난해 개발한 성주참외 BI 및 캐릭터를 앞세운 해외 소비자를 겨냥한 다양한 참외관련 판촉상품을 제작해 비대면 마케팅을 확대해 머지않아 베트남과 중국에서 성주 참외를 맛볼 날이 올 것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미래 50년을 위한 새로운 브랜드와 친환경 포장 디자인, 캐릭터 개발로 MZ세대들의 참외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고,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 건립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13년간 이어온 저급과 수매를 자동화하면서 투명성과 편리성을 확보함은 물론, 급변하는 유통시장에 발 빠르게 대체하는 등 최근 농산물 유통분야에 많은 혁신적인 변화가 있었다”며 “앞으로 우리 미래 농업세대들이 판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소득 1조원 달성을 앞당기기 위해 농업분야에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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