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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취임 3년 차 보내며 어떤 일을 했나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11일(일) 18:18
ⓒ 경북연합일보
월요기획 시리즈<제63호> - 경주 이것만은 제대로 알자
지금 경주시민들은 주낙영 시장에 대하여 “부지런하다”,“경제에 밝다”라고들 하면서 시장 3년 차를 보내면서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몹시 궁금해하고 있다. 한편에는 한 것이 별로 없다라고 심한 비판을 하고 있다. 이에 주낙영 시장의 순수한“주요 치적”·“공약 이행”·“공(功)·과(過)와 비전”에 대하여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그 사실을 시민들에 알릴 필요가 있다. 하여 우선 주요 치적에 관해 정리해본다.
1. 트램(노면전차) 도입
지난 3월 18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트램도입 최종보고회가 있었다. 트램노선은 신경주 KTX 역에서 기존 철로를 이용하여 경주역까지이며 경주역에서 보문까지 25.11㎞이며 보문에서 불국사까지 총 32.2㎞였다. 트램도입을 위해 주낙영 시장은 취임 후 시청 내 신교통사업단(과)를 신설하여 트림 설치 타당성 조사 및 폐철도활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KTX 신경주역에서 보문까지는 트램설치는 경주의 대동맥이자 봄가을 교통체증을 해결 할 수 있는 절대적 교통수단이다.
여기에 트램 설치는‘경주의 랜드마크화’,‘경주품격 상승화’,‘경주세계관광도시화’가 될 수 있다. 트램 자체가 관광화가 되어 관광객 유치 극대화에 크게 한 몫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주시민의 숙원 사업이자 경주 유사 이래 제일 큰 사업이다.
이제부터 트램 설치를 위해 시민은 주낙영 시장에게 힘을 실어주어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시민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 이유는 경주의 역사적 사업이자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따르기 때문이다.

2. 고도제한 도심지 36m 완화
경주시 도심지보우주택 및 구정동의 고도지구가 완화돼 지역경제 및 주거환경 개선 활성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지난 2020년 11월 20일 제9회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그동안 경주 시민의 숙원이었던 도심지 보호주택 및 구정동 내 고도지구를 일부 완화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이 심의의결됐다.
이로 인해 경주 도심지와 구정동 내 주거 및 상업지역은 최고 36m(약 12층) 높이의 건물 신축이 가능하게 됐다. 그동안 도심지 및 구정동 지역은 고도지구 지정에 따른 개발 제한으로 인해 고도 상향 조정요구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날 심의의결된 내용에 따라 도심지 내 총 면적 1,007,560㎡ 구역에 대해 당초 20~25m의 높이제한이 36m로 완화됐으며, 구정동 지역은 총 면적 1,207,000㎡ 구역에 당초 15m의 제한을 36m로 상향조정했다.
그 가운데 본지는 6년여 전 창간 시에 성건동 보우주택 재건축을 통한 거주여건 개선과 도심활성화를 창간 목적의 하나로 설정해 경주발전방안에 포함시킨 것은 물론 여러차례 특집 기사를 써서 촉구해 왔고, 특히 본지 정진욱 발행인 겸 회장은 지난해 11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독으로 만나 고도제한 환화를 직접 요청하는 일도 있었다. 이번에도 부결될 위기에 처했던 도심지 고도제한 완화에 대해 주낙영 시장이의 끈질힌 노력으로 이철우 지사의 문화재청 설득과 통 큰 결단을 이끌어 내게 되어 고도제한 완화가 되었다.
3. 42년 방치 희망촌 정비사업해결
경주시가 1979년 보문관광단지 개발 정부정책에 따른 강제이주 당한 후 40여 년 간 열악한 환경에서 소외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한센인(나병) 집성촌 ‘천북 희망농원’에 살길을 찾았다. 2021년 3월 28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대영 대구지방환경청장 등이 희망농원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이어서 권익위원회 주관 기관조정 회의(시청 알천홀)를 개최했다.
기관조정의 핵심은, 희망농원 내 해결해야 할 여러가지 난제 가운데 현재 한센인 포함 112세대 160여명이 거주하고 있어, 시급히 집단 계사와 폐 슬레이트(1급 발암물질) 철거와 노후 침전조·하수관거 재정비를 위해 관계기관 역할조정과 국비 210억을 중앙부처에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계기를 마련했다.
경주시는 ▲노후 집단계사(450동) 및 폐 슬레이트 철거 ▲노후 침전조 및 하수관거 정비 등 우선해결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기본정비계획을 수립 ▲노후 주택정비 등 거주여건 개선 ▲친환경 농작물 재배 등 일자리 및 농가소득 창출 기반 마련 ▲한센 요양원 등 복지시설·생태공원 등 주민 편익 공간조성 을 포함한 종합정비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희망촌정비사업은 주낙영 시장의 순수한 아이디어로 이루어진 것이다.

4. 서천둔지 공원조성 및 주차장 500면 착공
단돈 3억원의 예산으로 경주에서 500면의 주차장을 확보하는 일은 전무후무한 쾌거가 틀림없다. 경주시는 황리단길과 연접한 사정동 서천 둔치에 500면의 주차장을 포함한 다목적 광장 조성계획을 최근 확정했다. 경주시는 이를 위해 국토부와 이미 협의를 마쳤다. 3억원의 예산을 들여 다목적 광장, 주차장, 부대교통시설 등을 갖춰 오는 7월 준공할 예정이다. 경주시의 서천 둔치 다목적광장 및 주차장 설치는 본지가 2021년 3월 2일자 1면에 보도한 ‘서천변 주차장 만들고, 황리단길 길목 꽃길·먹거리골목 조성’ 제목의 월요특집기사 내용과 일치한다.
본지는 특집기사를 통해 “주말이면 황리단길이 주차대란으로 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어서 서천 둔치 주차장 조성이 시급하다”면서 “요즘 관광은 보는 관광이 아닌 먹고 즐기는 관광이라 주차난 해소가 ‘관광 경주’의 지상 최대 과제”라고 밝혔다. 서천 둔치에 주차장이 조성되면, 황리단길과 이어지는 길목인 ▶사정로 입구에 꽃길을 1구간 설치해 걷는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경주공고 뒤 사정로에서 황리단길까지 가는 2구간에 먹거리 골목을 조성해 먹고 놀고 즐기게 할 수 있다. 이 사업 또한 주낙영 시장의 결단에서 비롯되었다.

5. 한국마사회 토지 해결
경주시와 한국마사회는 2021년 3월 24일 한국마사회 대회의실에서 ‘경주 손곡동과 물천리 유적의 기부채납 및 토지매입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계약은 경주시가 한국마사회로부터 손곡동 및 물천리 사적지 418필지 면적 84만4688㎡에 대한 소유권을 넘겨받기 위한 절차다. 계약을 살펴보면, 한국마사회는 올해까지 사적지의 소유권을 경주시에 모두 이전하고, 경주시는 토지 매입대금을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한국마사회에 지급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2023년까지 3년간 120억원(국비 84억원, 도비 18억원, 시비18억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적지로 지정되지 않은 토지 82필지(8만 3303㎡, 공시지가 기준 16억원 상당)에 대해서는 한국마사회가 올해까지 경주시에 기부채납하기로 약정했다.
이날 두 기관의 계약체결에 따라 경주시는 손곡동과 물천리 유적 정비 기본계획 및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번 한국마사회와의 기부채납 및 토지매입계약 체결은 민관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로 남는다. 이 또한 주낙영 시장의 치적이라 할 수 있다. 특별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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