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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안전 백신’주택용 소방시설
지용길 계양소방서 소방경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22일(월)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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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북연합일보 | | 최근 3년간 연평균 화재는 약 1495건으로 이 중 주거시설이 410건(27.4%)을 차지했다. 화재로 인한 연평균 사망자 19명 중 9명(47.4%)이 주거시설 화재로 발생했다. 주택 중에서도 층수가 높고 다수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아파트)은 특정소방대상물로 지정돼 오래전부터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됐고 설치기준이 지속해서 강화되고 있다. 반면 5층 이하의 일반주택은 수십 년간 아무런 기준도 없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가 지난 2012년 2월 5일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기초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됐다. 법제화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중요성은 소방당국에서도 대대적인 홍보를 펼치고 취약계층에 설치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주택은 개인의 거주공간이라는 폐쇄성과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는 단어가 주는 부담감으로 인해 아직 설치율이 부족한 수준이다. 우리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돼 있는지 확인하고 없다면 안전을 위협하는 주택 화재에 가장 효과적인 백신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구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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