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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주의를 기울이면 절반을 예방할 수 있다
최종순 원주소방서 소방령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1년 02월 16일(화)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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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북연합일보 | | 소방청의 국가 화재 정보 시스템 통계자료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사망자(30%, 106명)가 동절기에 집중된다. 그중 49.6%가 담배 꽁초와 음식물 탄화 등의 부주의로 인해서 발생했다. 기계적·전기적요인, 자연발화 등에 의해 발생하는 화재는 그렇다손 치더라도, 우리의 무관심과 부주의로 인해 나의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에 피해가 발생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 화재! 우리가 작은 관심을 갖고 몇 가지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화재의 절반을 막을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 사용하는 난방기구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 난방기구 사용 수칙들만 준수해도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는 예방할 수 있다. 첫째, 전기 및 난방 용품을 구입할 때에는, 반드시 안전 인증(KS 마크)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한다. 둘째, 전기매트를 접거나 구겨서 사용해선 안 된다. 접히거나 구겨진 부위의 전선에 전류 과부하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 전기매트 위에는 두꺼운 이불이나 담요, 특히 라텍스 제품을 깔지 않도록 한다. 사용하지 않을 땐 반드시 전원을 꺼야 한다. 셋째, 멀티탭에 여러개의 코드를 꽂지 않아야 한다. 넷째, 화목보일러를 사용할 때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하고, 연통은 보일러 보다 2m 이상 높게 한다. 다섯째, 담뱃불 등 불씨 방치, 쓰레기 무단 소각과 인화성물질 주변 용접작업 등, 사소한 부주의가 엄청난 재난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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