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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고향집‘안전’을 선물하세요
박경욱 김천소방서장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1년 02월 09일(화)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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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북연합일보 | | 최근 5년간 경북 도내 설 연휴 기간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해보면 1일 평균 1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는 화재발생건수가 1일 평균 7.4건인데 반해 설 연휴기간에 약 62% 많이 발생한 것으로, 연휴기간 집중적 화재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 이렇듯 설 명절이 다가오며 화재 경각심을 높여야하는 화재 다발 시기인 만큼 김천소방서에서는 설 연휴 대비 화재 취약 시설 선제 예방활동을 통해 김천 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 안심하는 안전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 설 연휴 화재발생 장소를 분석해보면 주거 시설 점유율(39.6%)이 가장 높게 나타난다. 주거 시설 화재의 경우 조기발견한다면 자체적으로 소화가 가능하고 피난할 수 있어 피해규모가 작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심각한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화재 발생을 알려주는 소방시설 설치가 매우 중요하다. 화재시 가장 중요한 건 초기진압이며 이때 가장 큰역할을 하는 게 소화기다. 초기 진압에 있어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 위력과도 맞먹는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한 대표적 소방 시설로 화재발생 시 경보음을 울려 화재 초기 진압, 신속히 대피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주거시설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거주자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임한다면, 소방차 현장 도착 전에 발생하는 인명 피해 비율을 획기적으로 낮출수 있을 것이다. 올 설 명절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 가족안전을 위한 마음을 담아 주택용 소방 시설을 선물해 우리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최대 효과를 기대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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