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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자
박기운 송도소방서 소방사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26일(화)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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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북연합일보 | |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위험성이 높아졌다. 큰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019년 5월 강원도 고성에서 화목 보일러로 인한 산불로 123㏊ 산림이 소실되고 37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여러 조각으로 자르고 쪼개 땔감(화목)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보일러 종류다. 가스·기름보일러와 달리 자동 온도조절 기능이 없는 수동식 보일러가 대부분이며 과열위험이 높고 연료 특성상 불티가 많이 날린다. 대부분 사용자는 편의를 위해 보일러 가까운 곳에 땔감을 쌓아 놓기에 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아 안전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또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법을 알아야 한다. 첫째, 화목보일러실은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 공간에 설치해야 한다. 보일러 주변에는 장작 등 가연성 물질을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화목보일러 사용시 연료 투입구를 닫아 불씨가 날리지 않게 한다. 보일러 안과 연통은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는 게 좋다. 셋째, 보일러실에는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하고 각 가정에서도 초기 화재 진압에 도움 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 넷째, 화재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 관심과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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