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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면 대피먼저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17일(화)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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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북연합일보 | | 예전에는 화재가 나거나 사고가 발생하면 119에 신고하는 것을 강조했는데 요즘에는 바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 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과거 1980년대에는 유선전화 보급률이 7.2% 정도였다. 이때는 불이 나면 신고할 전화기가 없어 직접 불을 끄거나 소방서나 경찰서로 찾아가 불이 난 사실을 알리다 보니 화재가 커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요즘은 거의 모든 국민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어서 신고가 빠르고 심지어 같은 화재 신고 수십 건이 동시에 접수되기도 한다. 실례로 지난 10월 8일 울산 33층 주상복합건물 화재사고를 통해 대피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다. 당시 입주민 일부는 연기를 마시거나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도 큰 부상은 없었다. 대형 참사를 막을 수 있었던 것은 입주민들의 침착한 대처가 빛을 발했기 때문이다. 어느덧 11월이 돼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이 다가왔다. 대피의 중요성을 나 먼저 인지하고, 우리 가족과 주변에도 알리며 우리 지역에 높은 안전의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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