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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속도 5030̓ 올바른 이해와 실천의 중요성
강윤택
의성경찰서 교통관리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03일(목)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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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북연합일보 |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자 감소를 위해 도심부 주요도로(간선도로)는 시속 50㎞, 주택가나 보호구역 등 보행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이면도로는 시속 30㎞로 차량제한 속도를 낮추는 정책이다. 왜 도심부의 속도를 줄여야 할까. 이에 대한 해답은 우리나라 교통사고의 특성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공식 교통사고가 기록되기 시작한 지난 1970년대 통계를 보면 자동차 보급률이 높지 않음에도 사고 건수(3만7243건) 대비 사망자 수(369명)가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자동차 보급이 늘어나며 자동차 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는 급격히 증가했다. 이른바 ̒마이카 시대̓가 열린 지난 1980년대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급격히 증가해 1988년에 이르러 사망자는 1만1563명으로 1만명을 넘어섰고 1991년 1만3429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 교통신호 지키기̓ 등 교통사고 심각도와 건수를 줄이기 위한 정책이 도입되면서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세로 돌아선다. 2000년대 들어 사망자 수는 본격적으로 감소해 지난 2019년 사망자 수는 3349명으로 최고점인 1991년 1만3429명 대비 1만명 이상 감소하게 된다. 지난 2014년 도심부 도로의 교통사고 비율은 전체 교통사고의 74.8%를 차지하며 사망자 비율은 절반 이상인 57.2%였다. 이후 2018년에도 도심부 교통사고 비율이 약 77.5%, 사망자 비율은 58.6%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가족의 생명보호를 위한 '안전속도 5030'이 성공적 정책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올바른 이해와 함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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