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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폭염 대비 어르신들 건강한 여름나기
김문년<안동시보건소 보건학박사>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08월 17일(월)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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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북연합일보 | 올여름은 신종 코로나와 폭염 때문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그 예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무더위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더운 날씨에는 우리 몸이 체온을 발산하기 위해 혈관을 확장하여 땀을 쏟아낸다. 하지만 어르신들은 몸의 기능들이 약하시기 때문에 때에 맞는 몸의 반응들이 늦게 이루어지거나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즉 고령의 어르신들은 자체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이에 어르신들은 건강한 여름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 몇 가지 주의사항들을 알아두실 필요가 있다. 첫째, 면역력을 높이도록 한다. 면역력은 우리 몸을 보호하는 방어 시스템이다. 면역력이 높아야 바이러스, 세균, 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 더구나 요즘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산발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도 면역력 관리가 중요하다. 둘째,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여름철에는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고, 노인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영양적으로 마련된 식단은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주며 근육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렇듯 식생활이 노년의 건강을 결정해 주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영양적인 식단으로 잘 드시는 것이 더 중요하다. 셋째, 냉방병에도 유의해야 한다. 여름에는 에어컨 사용이 잦기 때문에 실내 온도가 보통 낮다. 아무리 더워도 우리 몸의 적정 온도인 24~26도의 온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냉방병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외 기온차가 5~7도가 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장시간 에어컨을 틀어 놓기보다는 2~4시간마다 10분 정도는 실내 공기를 환기 시켜 주는 것이 건강에 좋다. 넷째, 식중독에 유의해야 한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서 먹고 물은 끓여서 마시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행주와 수세미는 매일 삶아서 잘 말려야 세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종 코로나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올해만큼은 독감예방접종과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길 바란다.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 하도록 한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코로나와 폭염, 여름철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평소 개인위생 관리와 건강한 생활수칙을 잘 지키는 것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건강은 지키는 자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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