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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그럼에도 이길 수 있는 힘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16일(목)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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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임재경
영주경찰서
청문감사관실 | | ⓒ 경북연합일보 | "옛날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냥 이런 고통이 없던 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여러 생각지도 못한 범죄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당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많이 돌아보는 답변이다. 안타깝지만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 노릇이니 그들의 일상이 사건 이전으로 비슷하게나마 돌아가도록 도움을 줘야 하는 것이 피해자 전담경찰의 임무인데 이런 반응에 고민을 쉽사리 떨쳐 내기가 힘들다. 범죄피해자들에게는 큰 틀에서 3가지 도움이 필요하다. 치료비 같은 경제적 지원에서부터 사건처리 절차 안내와 신변보호 처럼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절차를 조력해 주는 법률적 지원, 그리고 범죄가 없었던 일이 될 수는 없으니 그것을 받아 들이고 '그럼에도' 이겨낼 수 있도록 마음을 치료해 주는 심리적 지원이 그것인데 모두 필요하고 중요한 내용들 이지만 피해자들이 원하는 일상회복을 위해 가장 궁극적으로 받침이 돼야 하는 것은 심리적 지원일 것이다. 범죄피해로 심리적 충격이 크다면 각 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 피해자심리전문요원이나 지역별 스마일센터 등을 통해 심리상담·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피해자들 지원에는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이란 것이 있다. 명칭에서 그 의미를 짐작하듯 특화된 예술 활동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경찰청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손을 잡고 시행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시행중이다. 피해자들의 심리회복을 위해 체계적으로 개발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범죄피해자들이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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