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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대처하는 슬기로운 여름 생활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05일(일)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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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유병윤 달성소방서 대응구조과 | | ⓒ 경북연합일보 | 최근 미증유의 신종 코로나19 감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창궐하고 있으며 예년에 없던 기온상승으로 때 이른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온열질환자가 대폭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혹자는 지금의 사태가 전 지구적 재난이라 칭하며 "인간의 무분별한 이기심으로 인해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확장하던 지난 시간을 극복했던 우리 대구시민들의 저력이라면 또 다른 복병인 폭염도 무사히 이겨내리라 의심치 않는다. 폭염(暴炎)(불볕더위)이란 국가 및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통상 30℃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현상이다. 기상청 폭염발령 기준을 보면 '폭염주의보'는 6∼9월 사이 1일 최고온도가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 될 때 발효되고 1일 최고온도가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로 격상된다. 폭염으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온열질환은 열 경련, 열 실신, 일사병, 열사병 4가지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반면 코로나19는 감기 바이러스의 일종이며 이는 바이러스 활성화 조건 즉 감염자와의 밀접접촉으로 인한 감염성 질환이다. 즉 이 두질환의 감별에는 증상 발생 기전의 정확한 파악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우리 소방에서는 이러한 점에 주안점을 두고 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 전담구급대와 병행해 폭염구급대 운영, 무더위 쉼터 운영과 폭염응급처치 물품(얼음조끼, 쿨링 스카프, 정제소금 등) 비치, 폭염주의보(특보) 발령에 따른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등 여름철 폭염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구조·구급활동 추진으로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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