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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먼저, 24시간 신호기 전격 가동!
정선관 문경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감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21일(일) 16:46
ⓒ 경북연합일보
지난 달 6일 문경시 영신네거리에서 승용차와 자전거의 충돌로 자전거 운전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점멸 신호기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곤 한다. 당시 신호기는 모든 방향에 점멸신호기로 운영됐는데 황색 점멸신호는 주의를 표시하는 신호로 교차로에 이르기 전 서행해 좌우를 확인하고 진행해야 한다.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고 신호가 없다는 뜻으로 이해해 서행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하다 보면 사고로 이어지기에 황색점멸신호 교차로에서는 각별히 주의하고 운전해야 한다.
 서행은 일반적인 노면 상황에서 시속 20-30km 정도로 운행하다가 즉시 정지할 수 있는 속도를 말한다. 특히, 교통정리가 행해지고 있지 않은 교차로, 도로가 구부러진 부근, 비탈길 고갯마루 부근, 가파른 비탈길 내리막길, 기타 안전표지에 의해 지정된 곳에서는 서행해야 한다.
 문경시의 경우 2020년 6월 16일까지의 교통사고는 사망 5건, 부상 199명등 인피 139건과 물피 306건, 기타 등 모두 476건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사망은 크게 늘어나 특별한 대책을 시행하게 됐다.
 먼저, 문경읍의 노후된 4개 신호기와 영신네거리의 신호기(1개 신설 예정)를 제외하곤 60개의 신호기를 24시간 정상 운용하며 나머지도 곧 정상운용할 것이다. 이는 운전자들의 소통보다는 보행자 등 교통약자의 안전을 우선시한 조치로 이해해야 한다. 최근 경찰청에서 안전속도 5030 계획에 의해 시내권 중에서 스쿨존, 골목길 등은 시속 30km 그 외 도로는 시속 50km로 시행하는 일련의 조치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면 된다. 출퇴근 길 일부 교차로에서 차량 정체로 몇 번의 신호에서 진행하게 되는 불편함도 있지만 신호를 준수한다면 모두가 안전해짐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안전이 먼저인 교통 분위기에 편승해 신호를 준수하고 신호기 없는 작은 교차로에서 우측 차로에 양보하며 서행한다면 모두가 행복한 교통안전이 실현되리라 믿으며 운전자의 이해와 동참을 기대해 본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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