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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농기계 교통사고 서로가 안전확인!
정선관 문경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감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07일(일) 18:21
ⓒ 경북연합일보
6월의 시작으로 농촌 들녘에는 어느덧 모심기가 끝나고 양파와 마늘이 수확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요즘이다.
 바쁜 농부들은 끼니도 챙길 틈 없이 해가 뜨기도 전에 경운기와 트렉터에 시동을 걸고 논밭으로 나가고 있어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 19의 소강상태에 따라 제한되었던 야외활동과 행락철 유원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말 이동 차량도 많아지고 있다. 지방도와 시.군도가 많은 농촌 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커브길과 고갯마루가 많고 농기계의 주차로 서행을 해야 하며 논밭이 인접해 있는 곳은 화물차와 경운기 그리고 트랙터가 주차와 물건 적재로 중앙선을 넘어야 하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농기계 안전사고는 4∼6월 영농철에 집중돼 있고 일반 차량보다 치사율이 높아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농기계는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고 대부분 운전자가 농촌 고령자들로 조작미숙, 추락, 전복 등의 위험이 뒤따른다.
 특히, 사발이는 속도에 의한 커브길 전복이 많으며 경사도 있는 도로에서 잘못 주차된 경우 안전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농부들의 일하는 중 마신 술로 인해 음주 사고도 심심찮게 발생하므로 주의하기 바란다.
 농촌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와 농부 그리고 도로관리청 등이 모두 안전의식을 가지고 예방하는 것이 필수다.
 운전자는 과속. 졸음운전 금지, 교차로 일시 정지, 커브 길과 고갯마루 서행 등의 안전운전이 필요하며, 농부들은 농번기 농기계 안전 주차, 음주 안 하기, 너무 이른 시간과 늦은 시간 일 안 하기, 농기계 조작 전 안전 확인 등이 필요하다. 또한 지방도를 관할하는 도로관리청에서는 위험지역, 교차로에 가로등으로 조명 개선, 시야를 가리는 수풀 제거, 차선 도색을 해야 한다.
 대부분 농촌은 우리의 고향으로 농촌 어르신은 우리네 부모들이다. 모두 안전운전해 그분들의 행복한 미래를 지켜주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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