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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에 다짐하는 든든한 보훈
손지은 대구지방보훈청 총무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28일(목)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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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북연합일보 | 6월은 호국보훈의 달 이기도 하지만 올해는 6·25전쟁이 일어난지 70주년이 되는 의미깊은 해이다. 우리는 이맘때면 한번쯤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을 기리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져하지만 갑작스레 우리 생활을 급습한 코로나19로 전국이 혼란에 빠지고 더불어 각종 추모행사들이 소규모로 진행되면서, 호국보훈에 대한 관심이 줄어 들지 않았을까? 적잖은 걱정이 되기도 한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응집력이 강한 국가공동체를 형성하며, 수많은 타민족의 외침으로부터 민족의 정체성과 국토 수호를 위해 강인한 민족정신을 발휘했다. 큰 어려움에 닥쳐도 슬기롭게 극복을 했고, 그정신이 바탕이 돼 코로나19의 위기에도 탁월한 대처능력과 응집력 강한 자세로 슬기롭게 극복하므로 인해, 전세계에서 놀랄만한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우리사회를 살펴보면 전부분에 걸쳐 본인과 가족만 생각하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에서 비롯되는 병폐를 흔하게 접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타인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희생한 분들이 있는 것처럼, 시대와 상황은 다르지만 타인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그 정신과 희생이 이 사회를 지탱하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희생이 단순히 귀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분들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다 하는것과 동시에 우리의 미래세대를 향한 교육을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보훈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지난 5월 국가보훈처에서는 '든든한 보훈'이라는 정책비전을 선포했다. 든든한 보훈이라고 함은 - 보훈가족에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 - 유공자 분의 희생과 헌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자긍심' -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믿음과 신뢰'이다. 시대변화 흐름에 발맞춰 제시된 정책인 만큼, 보훈가족과 시민들이 체감할수 있는 정성이 더욱더 요구될 것이라 생각한다. 든든한 보훈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새기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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