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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금광호 대구지방보훈청 총무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16일(목)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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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북연합일보 | 다가오는 19일은 4·19혁명 제 60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날이다. 3·1만세 운동이 일제에 항거해 국권을 되찾기 위한 운동이었다면 4·19민주혁명은 순수한 학생민주혁명으로 시작 자유, 민주, 정의라는 이념을 실천한 대한민국의 위대한 시민혁명이라 할수 있다. 1960년 당시 이승만 정부는 십수 년의 집권도 모자라는지 장기집권을 위해 3월 15일 대대적인 불법·부정선거를 자행했고, 3·15 부정 선거는 국민들을 분노하게 해 이를 규탄하는 학생과 국민의 시위는 전국에서 일어나게 됐다. 그러던 중 4월 18일에는 고려대학교 학생 3천여 명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연좌시위를 벌이고 학교로 돌아가는 길에 정치깡패의 습격을 받아 사상자가 생기는 사건이 발생하게 됐고 이를 계기로 4월 19일,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비롯한 서울시민 10만 여명이 시위에 참가해 대통령 관저인 경무대로 향하게 되는 "4·19혁명"이 일어나게 된다. 여기에 대학교수 300여명이 학생들의 피에 보답하라는 피켓을 들고 서울 시내를 행진하며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했고 결국 자유당 정권은 더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게 됐다. 지금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4·19혁명기념일 제60주년 행사 및 홍보도 많이 축소돼 많은 국민들에게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할까 염려스럽다. 하지만 자유, 민주, 정의를 기본으로 하는 4·19혁명 정신은 오늘날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초석이 됐고 민주화 과정에 있었던 그 수많은 희생을 밑바탕으로 지금 우리들은 진정한 자유민주주의의 혜택을 향유하고 있음을 꼭 기억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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