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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
黃, 탈당 무소속 출마자 복당 영구 불허 천명
황교안 "무소속 출마자 복당 불허 당헌·당규 바꾸겠다"
경주 등 TK지역에 기반 둔 무소속 후보 상당한 충격
무소속 출마는 국민명령 거스르고 文정권 돕는 행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30일(월) 20:46
↑↑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경북연합일보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지난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공천 결과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사람은 영원히 복당을 할 수 없도록 당헌·당규를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무소속 출마는 국민 명령을 거스르고 문재인 정권을 돕는 해당(害黨) 행위"라며 "국민 명령에 불복한 무소속 출마에 강력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당헌·당규를 개정해서라도 영구 입당(복당) 불허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무소속을 돕는 당원들도 해당 행위로 중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지금은 문재인정권의 폭정에 맞서서 투쟁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기"라며 "모두 역량을 합쳐야 하고 (결집을) 이완시킬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문재인 정부 심판의 대장정에 함께 나서야 한다. 이 부분에 배치되는 언행에 강력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황 대표의 이날 발언은 대구·경북 지역 일부 무소속 후보들로 인해 보수 표가 갈릴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경주지역 등 TK지역에 기반을 둔 무소속 보수 후보들에게 상당한 충격파가 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무소속 후보를 돕는 당원까지도 강력한 징계를 시사함으로써 공천에 반발해 암암리에 무소속 후보 선거캠프에 참여한 전현직 기초·광역의원들의 선거운동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돈다. 계속해서 무소속 후보자 캠프에 머물 지 아님 배를 갈아 탈 지 이들 전현직 기초, 광역 의원들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전세훈 기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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