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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서해수호의 날
권정희 대구지방보훈청 복지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23일(월) 17:06
ⓒ 경북연합일보
서해수호의 날이란 2016년부터 제2연평해전·천안함피격·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범국민 안보의식을 복돋우며,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법정기념일인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했다.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한 이유는 북한의 서해 관련 도발 중 가장 우리 군의 피해가 컷던 천안함 피격일을 기준으로 하였기 때문이다.
 올해는 천안함·연평도 포격 도발 10주기이자 서해수호의 날'이 제정된 지 5년째가 되는 해로 북한의 도발에 맞서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호국영웅들의 명예를 선양하는 행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가 축소돼 진행될 예정이다
 3월27일 금요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전사자 유족과 참전장병 등을 모시고 참배행사 위주로 진행하고 추모사진전, 문예활동, SNS 온라인 홍보 등으로 행사가 진행 된다고 한다. 규모가 축소되면서 한번뿐인 인생이자 젊음을 나라를 위해 고이 묻은 청춘들의 희생정신과 헌신을 잊어버리지는 않을까 마음이 무거워 진다. 지금 대구시민들은 대구가 무너지면 나라가 무너진다는 각오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다. 박삼득 처장님과 우리 직원들도 고령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생필품과 마스크를 전달하여 취악계층에 대한 촘촘한 예방활동을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그들의 희생에 보답하고 있다.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하는 지금 같은 시기일수록 서로에 대한 위로와 응원이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기념식마저 자제해야 하는 분위기에서 자칫 '서해수호의 날'이 국민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지 않도록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그런 날이었으면 한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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